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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비작 활동을 보고합니다^^ 지난 1년간 부천교육문화재단의 지원으로⟪부비부비작⟫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부비부비작은 이주민과 선주민, 중장년과 청년, 아동, 청소년이 함께 부비작 거리며 돌봄과 교육을 실천하자는 의미! 이주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자아실현을 돕는 돌봄과 학습 지원이 시급합니다. 또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두 해째 계속되고 있으니 어디선가는 정서적 거리를 좁혀줘야 합니다. 그래서 돌봄과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아동청소년의 사회적 안전망이 되기를 소망하며 평소 연대하는 이들이 모여 함께 실천해 보았습니다. 바로 이런 구상이죠^^ 중장년이 청년들의 활동을 지지하는 동시에 아동청소년을 살피고 돌봅니다. 청년은 중장년의 활동에 협력하며 아동청소년과 함께 교육+돌봄 활동을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가며 3월부터 .. 2021. 12. 16.
"쓰레기 버리기, 너무 어려워요~ ㅜㅠ." "벌금 내래요. 어떻게 해요. ㅜㅠ" 메리(가명)씨가 울상을 하고 쉴러스조인트로 들어온다. 검정비닐에 쓰레기와 바나나껍질을 함께 버렸다가 16만원이나 되는 과태료 고지서가 날라왔단다. “어떡하긴 뭘 어떡해. 일단 벌금은 내고 앞으로 잘 버려야지.” 쉴러스조인트의 밀라사장님은 한국에 20년 넘게 살고 있다. 동네로 이사 오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집 계약부터 취업, 가정상담, 육아문제 심지어는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요즘 들어 한국은 환경에 관심이 더 많아지고 쓰레기 분리배출도 어려워졌다. 아무리 분리배출 안내를 한다고 해도 이주민들에겐 한계가 있다. 더군다나 관리아저씨가 있는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 사는 이주민들은 쓰레기 버리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니다. 눈치를 봐가며 적당히 버리는 수.. 2021. 12. 13.
무엇이 차별인줄 알아야 바꿀 수 있다! 당신은 차별이 보이나요? 당신은 무엇이 차별인지 아는 사람인가요? 이 토우의 이름은 ‘울고싶지 않아’예요. 차별로 억압받은 사람이 다 포기하고 무릎을 꿇었어요.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렸죠. 내가 차별받았을 때 느낌을 담아 만들었어요. 편견과 차별이 들어있는 머리를 비워내고 새로운 배움을 담았으면 좋겠어요. 마음은 따뜻함으로 채우고 두 튼튼한 다리로 연대하며 두 손으로 차별을 막아내고 싶어요. "아 듣기싫어"를 몸으로 표현하는 재치만점 어린이 든든한 법과 제도가 우리를 차별에서 보호한다면,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비처럼 쏟아지는 차별을 막아내자면 세상을 덮을 만큼 커다란 우산을 펴야 합니다. 그 우산의 이름은 [차별금지법]!! 서둘러 차별금지법을 제정합시다!!! 2021. 12. 11.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온 마을이 나서다 12월 8일(수) 오후 2시, 부천시청소년수련관 오락실에서 열린 ⟪부천이주배경청소년인권네트워크 포럼 ‘경계를 넘은 공존의 이야기’⟫를 보고합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부천이주배경청소년인권네트워크』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정책체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진 민-관-학 여러 기관과 단체, 시의회의원이 모여 구성한 네트워크입니다. 『부천이주배경청소년인권네트워크』는 2021년 2월 16일 첫 모임을 가진 이후 지역 현황 조사, 정기회의, 간담회, 교육, 연구, 정책분과 및 교육분과 활동, 중도입국 청소년 인터뷰 및 분석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포럼 1부에서는 네트워크의 활동을 보고하고, 함께 연구한 「중도입국청소년의 이주 후.. 2021.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