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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부천교육문화재단의 지원으로부비부비작사업을 운영했습니다.

부비부비작은 이주민과 선주민, 중장년과 청년, 아동, 청소년이 함께 부비작 거리며 돌봄과 교육을 실천하자는 의미!

이주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자아실현을 돕는 돌봄과 학습 지원이 시급합니다.

또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두 해째 계속되고 있으니 어디선가는 정서적 거리를 좁혀줘야 합니다.

그래서 돌봄과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아동청소년의 사회적 안전망이 되기를 소망하며

평소 연대하는 이들이 모여 함께 실천해 보았습니다.

 

 

바로 이런 구상이죠^^

 

중장년이 청년들의 활동을 지지하는 동시에 아동청소년을 살피고 돌봅니다.

청년은 중장년의 활동에 협력하며 아동청소년과 함께 교육+돌봄 활동을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가며 3월부터 12월까지 주말마다 이어왔습니다.

이 활동에 도움을 주신 부천교육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참여했던 청년들의 생각을 전합니다.

 

 

K

1년동안 부비작학교 아이들과 정서프로그램과 한글지도를 했습니다. 활동이 이어질수록 성장하고 발전하는 저와 아동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비작 학교가 끝나가는 지금, 저와 아이들은 더욱 더 가까워진 관계가 되었으며, 서로 많은 것을 배우며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호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합니다.

 

L

부비작학교를 하면서 제가 알지 못했던 경험과 지식을 쌓았습니다. 초기에는 서로 속도가 잘 안 맞았는데, 회기를 거듭하며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고 얼마나 알고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지도할지를 생각하여 한 명 한 명씩 발을 맞추어 걸었습니다. 서툰 아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잔소리보다 그 아이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제가 원하는 방향을 같이 병행하고자 함께 노력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도 제게 마음을 열었고 서로 눈높이를 맞추며 천천히 성장해 갔습니다. 제가 아이들과 중장년 멘토에게 더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며 함께 해 주신 멘토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

한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부비작학교의 멘토로 참여하였습니다. 한글 능력이 낮은 아동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 방식을 계획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잦았으며 대처능력이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동을 대하는 방법, 수업 방식에 대해 고민하며 아동들이 성장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족한 점들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였으며 중·년 멘토의 도움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배웠습니다.

 

S

저는 그저 아동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동들과 놀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자신이 있는데, 막상 수업을 하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아직 스스로를 어리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내가, 누구를 가르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수업을 한다'라는 부담감으로 아동들의 수준도 파악하지 못한 채 첫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지식을 넣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갇혔던 제 수업은 엉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아동들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끝난 후 뒷정리를 하는 것, 친구들을 배려하며 물건을 사용하는 것 등등 아동들에게는 부비작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배움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깨달음으로 '교육''지식'의 집착에서 벗어나, 아동들의 눈높이를 맞추게 되었고, 아동들과 한 층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저는 오히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서 배움을 얻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마냥 부족했던 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따라와 준 아동들에게 고맙습니다. 이런 경험을 1년 동안 해볼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정말 잊지 못할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 견디시느라고 힘드시지요?

언제즘 마스크를 벗고 다시 예전처럼 가까이 만날 수 있을까,  자유롭게 만나며 소통하던 때가 그립기만 합니다. 

모두가 힘든 때에  함께 나눌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아시아인권문화연대가 제 39회 '세종문화상'을 받았습니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된 상이고요. 

198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학술, 한국문화, 국제문화교류, 문화다양성' 총 네가지 부문의 상이 주어지는데 

아시아인권문화연대는 '문화다양성' 부문 세종문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주민을 포함한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평등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 걸어온 길에 

큰 격려가 되는 상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함께 마음과 힘을 보태주신 덕분입니다. 

온맘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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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종문화상(문화다양성 부문)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소박한 활동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주민의 인권 증진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우리단체는, 

사회가 이주민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어떠해야 하는지 사회통합을 이룰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고민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문화다양성 증진이 이주민을 포함한 사회통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문화다양성 선언'은 문화다양성이 인류의 공동 유산이며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한 혜택이라고 말합니다.

또, 공존의 의지로 역동적인 문화정체성을 지닌 사람과 집단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보장해야 하며, 

모든 시민을 포용하고 모든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정책은 사회적 단결과 시민사회의 역동성과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동의합니다. 

문화다양성은, 우리사회가 넘쳐나는 혐오와 차별을 줄이고 평화로운 공존의 세상으로 가는 길에 

반드시 확산하고 향유하며 디딤돌 삼아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세종문화상은 지난 20년간 우리 단체와 더불어 편치 못한 길을 동행하신 모든 분들과 

같이 받는 상입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누구라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 더불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미력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020년 10월 8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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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마스크와 함께!

어수선하고 답답한 시기, 무탈하게 잘 넘기고 계신지요?

코로나19가 마스크 앞에서는 비실비실

역시! 마스크가 최고의 방역이라고 합니다.

꼭 있어야 하는 마스크!

어차피 사야하는 마스크라면 아시아인권문화연대에서 구입하세요^^

 

식약청 허가를 받은 [미티오 후레쉬 비말 마스크]를 구입하시면,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한 이주노동자를 돕는 기금에 일정액이 자동 적립됩니다. 

가족, 이웃과 함께 공동구매해서 6박스 이상 주문하시면 배송료도 공짜!!

 

어려운 시기,

함께 손잡고 넘어가면 훨 수월하겠지요^^

 


[미티오 후레쉬 비말 마스크_50개들이] 1박스 = 25,000원

배송료 3천원은 별도입니다 (죄송해요~^^;;)

6박스 이상 주문하면 배송료 무료예요!

010-5331-7145로 이름, 주소, 주문량을 보내주시고

국민은행 256301-04-244422 (이O주/아시아인권문화연대)로 입금하시면 끝!

 

우리, 상생마스크로 이 고난을 함께 이겨 보아요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재난의 위기에서 이주노동자와 미등록이주민, 난민들 또한 더 없이 힘든 상황에 놓여있지만, 

정부의 [온 국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에서 배제되어 실로 생계가 막연한 지경이었습니다. 

이 어려움을 시민간 연대의 힘으로 넘어보고자 동료시민들께 기금 마련 후원을 요청드렸습니다.

기꺼이 모금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신 덕분에  개인 및 단체의 후원금861만원한국희망재단이 지원한 1천만원을 더한

1861만원을 이주민 69명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나눴습니다. 

 

다음은 지원 결과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 5월 15일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총 4차에 걸쳐서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 1차 지원자 중에서 심각한 질병을 앓는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3명에게 재차 지원하여, 총 수혜인원은 69명입니다.
  • 지원금은 30만원으로 정하되, 비교적 상황이 나은 이들의 경우 10만원을 지급하였습니다.
  • 베트남, 필리핀, 몽골, 페루, 콩고 등 11개 나라 출신 69명에게 지원하였습니다.

 

 

 

지원금을 받은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문제를 아래와 같이 상황별로 분류해 봤습니다.

(여러 내용이 교차 중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코로나로 인한 수입감소가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 25명은 실직상황에 있었습니다.
  • 이 중 질병이 있는 경우가 4명이었고
  • 모자가정으로 육아를 부탁할 데가 없어 취업하지 못하는 경우가 2명,
  • 오랫동안 수입이 전혀 없는 경우가 6명이었습니다.
  • 산재로 인해 취업을 하지 못하고 곤란한 상황에 놓여있는 이주노동자가 3명이었습니다.
  • 모자가정으로 힘든 상황에서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가 16명이었습니다. 

 


 

이주민이 처한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몇 사례를 말씀드립니다.

  • A는 일하다 손가락을 다쳤으나, 미등록 상태인 것이 불안하여 산재보험 신청을 못하고,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몇 달째 일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B는 태어난 지 6개월된 아기와 단 둘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작년 5월에 일을 그만두었고, 임신기간동안 부업을  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했지만, 현재는 부업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C는 근무중인 회사가 코로나로 인해 일거리가 없어 일주일에 2일만 근무하다, 6월말에 사업장이 폐업되었습니다. 
  • D는 4개월째 일이 없습니다. 너무 힘들어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국경이 폐쇄되어 그마저도 불가능합니다. 누가 신고라도 해서 보내주면 좋겠다는 말을 합니다.
  • E는 임금을 여러달 못 받은 상태에서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사장님은 계속 기다리라는 말뿐입니다. 4월까지 실직상태였고 5월부터 간신히 일을 시작했지만 언제 그만두라 할지 몰라 불안합니다.
  • F는 남편과 4살 아이와 살고 있습니다. 손자 보러 왔다가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어 발이 묶인 친정어머니도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부부 모두 일이 없어 생활이 곤란하지만 자기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다며 다른 지원은 마다했습니다.  

 

                                                                                                              * 200701 현재 잔액 : 1만원

 


 

 

69명이 전하는 고마움을 대신 받아 전해드리며, 

모금에 동참하신 분들의 따뜻하고 정의로운 연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힘드시죠?

봄꽃이 만발한 요즘, 3대 꽃축제로 유명한 우리 동네는 여느 해와 달리 꽃구경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디 우리 동네 뿐일까요? 곳곳이 다 그렇지요.

제주도에서는 '제발 오지 말라'고 해도 찾아오는 관광객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유채꽃 밭을 몽땅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물리적거리두기를 하다 보니, 꽃도 꽃이지만 정작 마음으로 연결되어야 할 서로가 멀어지는 것 같아 힘빠지기도 합니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적 마스크 구입이 5부제로 진행된 지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아침이면 약국에 줄이 길게 늘어서곤 했는데 요즘은 마스크 구입이 쉬워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사람들은 배제가 됩니다. 

6개월 미만 체류 이주민이나 유학생, 사업자 등록이 없는 사업장과 특히 농어촌지역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미등록 체류자 등은 '바이러스'로 부터 안전할 권리조차 빼앗겼습니다.

 

이미 공유해드린 전국이주인권단체들은 성명서*(글 맨 아래 링크 참조) 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미흡한 대책을 꼬집고 차별정책을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는 묵묵부답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사회의 민낯을 발견할 때마다 쓰린 속을 달랠 길이 없습니다. 

가장 취약한 계층, 사회적 소수자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마주할수록 

이 사회에서 인권은 어디에 있나? 묻게 됩니다. 

마스크 뒤로 이주민들의 인권이 가려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인권문화연대로 반가운 연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마스크를 구입할 수 없는 이주민들에게 나누어달라며 직접 후원해주시는 분들..... 어찌나 감사한지요.  

따스한 손길들이 모여 총 8천5백여장의 마스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부천다문화네트워크 소속 3개 단체에 각 1천장씩 3천장을 나눠드리고

나머지 5천5백장은 공적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이주민 개인에게 배분하고 있습니다.  

 

손소독 꺠끗하게 하고 열심히 나눠드릴 마스크 포장 중

 

코로나 19로 인해서 어린이를 위한 콩콩한국어교실도, 성인한국어 수업도 중단하고

주말이면 디디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스크를 나누기 위해, 오랜만의 만남을 위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일요일 오후에 디디 문을 활짝 열고 기다렸습니다.

비록 서로 마스크를 쓴 얼굴로 대화를 나누어야 했지만, 오랜만에 만나니 무지 반가웠습니다. 

 

소식을 알고 찾아와주신 분들, 어느새 길게 줄이 이어졌어요.

 

마스크 나눠주어 고맙다며 건네주신 상큼한 오렌지~ 저희가 대신 받았습니다. *^^* 

 

건강보험이 없어 약국에서 마스크를 살 수 없었던 00님,  

매일매일 마스크를 빨아 쓰다 보니 크기가 확 줄어버린 마스크를 쓰고 온 미등록이주노동자 00님  

모두 마스크 선물을 받고 너무 좋아 하셨어요~ 

그 모습을 보니 저희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마스크 벗고 환하게 웃으며 마주보고 전처럼 재미난 활동 같이 하고 싶어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 이주민과 난민에게 일시적인 시민권을 주기로 한 포르투갈 내무부 장관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

                                                 "비상사태에서 최우선 과제는 집단 보건과 안전의 방어다.                                                              이 순간에도 이주민의 경우와 같이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주민들의 건강, 사회보장, 직업과 주거안정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는 것은 위기 상황에서 굳건한 사회의 의무다."

어쩌면 그리도 당연한 권리, 모두를 위한 권리, 그것을 보장하는 것을 굳건한 사회의 의무라고 이야기하는

저 자연스러움을 한국 정부가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 마음 속에도 새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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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후원해주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 난민네트워크 

- 부천원미경찰서 

-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부천지부

- 부천시약사회(부부약국/단골약국/새현대약국)

- 부천시자원봉사센터(부천희망재단/부천여성청소년재단/센서텍(주)/SNKOREA/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천상공회의소/국민건강보험부천북부지사) 

- 다문화 너머서

- 김갑성 님, 박상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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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주인권단체 공동 성명서: 마스크 구매마저 이주민을 차별하는가! 차별없는 대책 실시하라! (https://asiansori.org/entry/%EB%A7%88%EC%8A%A4%ED%81%AC-%EA%B5%AC%EB%A7%A4%EB%A7%88%EC%A0%80-%EC%9D%B4%EC%A3%BC%EB%AF%BC%EC%9D%84-%EC%B0%A8%EB%B3%84%ED%95%98%EB%8A%94%EA%B0%80-%EC%B0%A8%EB%B3%84%EC%97%86%EB%8A%94-%EB%8C%80%EC%B1%85-%EC%8B%A4%EC%8B%9C%ED%95%98%EB%9D%BC?category=174963)

 

 

 

 

 

 

 

 

 

콩콩한국어교실 2기가 진행 중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콩콩이들과 콩콩샘들 덕분에 디디는 후끈후끈하답니다.^^ 

그런데 왜 콩콩이냐고요? 

예쁜 싹도 틔우고 신나는 일들을 찾아서 콩콩 뛰어다니라고 선생님들이 붙여준 이름이에요.

잼잼선생님이 그려준 위 콩콩이들처럼요. ㅎㅎ

우리 콩콩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소식 전해드릴게요.

 

한국어콩콩교실은 매주 토요일에 문을 열어요.

먼저 한국어 정도에 맞게 콩콩샘들과 모둠별로 수업을 하고요.

개구쟁이 끝판왕인 콩콩이들이 모인 반이에요. 간만에 정숙한 시간이군요.
앗, 끝판왕들이 또 나왔네요. 그래도 할 때는 하는 우리 콩콩이들이거든요. ^^  쓱싹쓱싹 그 자리에서 만드는 단 하루만 쓰는 글자카드 '그날 그날 달라요~'
오늘의 문장은 '꼬부기는 육학년 일반입니다' ㅎㅎ

 

 

열심히 공부를 하고 나면 재미있는 놀이시간이랍니다.

사실은 놀이를 가장한 ' 또' 공부시간인데 콩콩이들만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비밀~ 비밀~)

 

 

짜잔~ 콩콩이가 펜을 들었어요. '순간, 과연 뭐라고 쓸까?.' 콩콩샘들의 숨죽인 응원을 힘입어? '상어'만 세 칸이나 적었답니다. ㅎㅎ

 

 

고깔의 작은 틈으로 보고 어렵게 찾아낸 풍선에는 자음이 보물처럼 숨어있었어요. 무슨 단어들이 만들어졌을까요?

 

 

"자, 이번에는 퀴즈입니다. 콩콩샘이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맞혀보세요."

정말이지 콩콩이들 눈빛을 보셔야 하는데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콩콩이들을 위해 양보해주실 거지요? ^^

으악~ 그럼 도대체 정답이 뭐예요? (콩콩이도 답답하고 콩콩샘도 답답하고...)

 

 

열심히 딱지를 만들었어요. 튼튼하라고 속에 두꺼운 종이도 넣고, 잘 넘어가지 말라고 껌딱지처럼 바닥에 붙게 꼭꼭 눌러서 만들기도 했어요.

 만드는 것 까지는 사진이 있는데, 콩콩샘들이 딱지치기에 더 신이나서 사진찍기를 까먹었네요.ㅜㅠ

 

 

다음 주면 설날이에요.

그렇다면 설에 어울리는 놀이를 해야겠지요.

"아, 나는 윷놀이 안 하고 싶어요." 

알고 보니 해본 적이 없는 콩콩이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콩콩샘에게 어떻게 하는지 배우면 재미있을 거야."

'아, 재미없어, 계속 개만 나오네.'
역시 윷놀이는 막판이 중요하지요. 윷윷에 잡고... "와~ 이겼다아~" 

 

 

 

 

우리 콩콩이들, 잘 만나 보셨나요?

콩콩교실에서는 한국어가 서툴러도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하지만, 콩콩이들은 위로 위로 콩콩 뛸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더 재미있고, 더 신나는 내일을 기대하면서요.

콩콩교실을 지원하시고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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