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뉴스에서 소식이 사라졌더라도

미얀마 시민의 혁명은 아직 계속되고 있습니다.

군부의 총구 앞에서도

코로나19의 위협 앞에서도

꺾이지 않는 미얀마 시민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맹세

<민꼬나잉 시, 띤팅아웅 낭송>

 

 

맹세

혁명의 길에 목숨 바치신

동지들 앞에 맹세합니다

 

맹세

끝나지 않는 혁명에

내 피가 덜 붉다면

당신의 피를 뿌려

용맹하게 하소서

 

맹세

끝나지 않는 혁명에

두려움에 젖은

내 영혼이 주저하고 머뭇거린다면

당신의 영혼이 나를 움직이소서

 

끝나지 않는 혁명에

거만함이 스며

내가 민중을 향해 등 돌린다면

당신이 싸우는 공작새의 손으로

나를 벌 하소서

끝나지 않는 혁명을 위해

내 생명 바쳐도

인생의 헤어짐은 슬프지 않아

내게 주어진 뜨거운 임무

혁명의 깃발 휘날리고

당신 품으로 내가 갑니다

동지들 붉은 가슴 열어 나를 반기소서

 

 

영상은 2021년 5월29일 부천에서 가졌던 [문화다양성 다다름콘서트] 공연모습입니다.

 

 

저마다 존중받는 문화다양성, 함께 다다르는 인권

 

당차! _ 당신은 차별이 보이나요?

 

우리 일상을 오염시키는 미세하고 쫀쫀한 차별에

당신은 얼마나 예민한가요?

차별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이 차별인지 알아야 겠지요.

차별에 움츠러든 마음

차별에서 벗어나고자 애쓰는 몸짓,

차별에 맞서 연대하는 우리들 모습을 흙으로 빚었습니다.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부천시청 로비에서 가졌던

차별에 관한 전시 [당신은 차별이 보이나요?] 를 소개합니다.

 

 

 

 

 

 

 

 

 

 

 

 

 

 

 

 

 

 

 

몽근졸 하두나 오오이케히로미 강영미 사누 곽지현 장가영 김광염 은제니

최선희 히로미 손가을 신가영 최호진 조용환

이라니 김수정 님이 [차별반대]를 흙으로 빚었고요,

 

부천문화재단, 문화다양성 부천시민모임 다다름이 함께 주최하고

흙놀다, 디지커쳐, 꽃비, 아시아인권문화연대가 함께 준비했습니다. 

...

 

 

 

 

 

지난 5월 29일, 부천 오정아트홀에서 가졌던 [다다름콘서트]는 세계문화다양성 주간에 맞춘 부천지역 행사였어요. 

이번 콘서트 주제는 '인종차별'이었죠.

우리 사회에 '인종차별'이 있다고!!??

혹시 놀라셨나요?

우리 사회에는 민족 · 인종 · 국적 · 언어와 피부색 등이 다른 다양한 구성원이 같이 살고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자주 다양한 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거나

어떤 정체성을 가진 누구라도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사실을 부정하곤 합니다.

인종차별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고 

또 시시때대로 튀어 나옵니다.

 

이번 콘서트는 서아프리카의 젤리 '아미두' 씨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미두 씨는 음악가이자 치유자입니다. 한국에서 다양한 차별을 경험했죠. 

 

 

한국인들은 내 모습을 무척 낯설어해요. 커피숍에서 나와 마주친 사람이 흐억! 하고 놀랍니다. 나는 더 놀랐죠. 하지만 이내 침착하게 말했어요. 그런 거 하지 마요. 나 사자 아니에요. 커피숍에 사자는 절대 못 와요. 지하철에 탔는데 안에 있던 사람이 또 헉! 하고 놀라요. 저기요, 여기 지하철이잖아요. 뱀은 지하철 타러 못 와요. 뱀이라도 만난 것처럼 그렇게 놀라면 나도 놀라잖아요. 그러지 마요.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93457.html 

 

서아프리카에서 온 ‘젤리’, 저는 평화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토요판] 이란주의 할 말 많은 눈동자17. 아미두부르키나파소에서 온 ‘젤리’시인이자 영혼 달래는 음악가갈등 잠재우고 마음 잇는 중재자한국에 일하러 온 공연자였지만월급 66만원 하루 식비

www.hani.co.kr

 

 

 

 

 

 

 

토크쑈에서 아미두 씨와 은제니 씨의 이야기를 듣고

아픔이 담긴 노래와 음악을 들었죠.

 

이어서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그룹 창작집단 유리가 [넘어오면 죽여버린다]를 공연했어요. 

힘찬 몸짓으로 차별과 저항을 표현한 멋진 무대였어요. 

 

 

이어서 민요 부르는 청소년 강미헌 씨가 민요 곡조에 아미두 씨의 삶을 담아 노래하고,

청소년 프로젝트 팀 '장영실'이 신나는 가요로 흥을 돋궜어요.

 

 

 

 

다양성은 우리 주변 나라의 상황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기도 합니다. 

지난 2월 급작스레 일어난 군부의 쿠데타에 맞서

저항 운동을 벌이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띤팅아웅 씨는 미얀마 혁명시인 민꼬나잉의 [맹세]를 낭송했습니다. 

 

맹세
끝나지 않는 혁명에 내 피가 덜 붉다면
당신의 피를 뿌려 용맹하게 하소서
..........


 

시낭송에 대한 답례로 청소년들이 미얀마 민중가요 [그바머쩨부]를 함께 부르며 연대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

마무리 공연은 역시 대동놀이지요.

무대를 뒤흔들며 공연을 펼친 것은 께네마와 416밴드

코로나19로 인해 단 99명만 이 좋은 무대를 경험했습니다.  

 

 

 

다다름콘서트에서 받은 힘, 열정, 존중과 공존에 대한 공감을 오래 기억하기 원합니다. 

인종차별을 비롯해 모든 차별에 맞서는 강한 마음을 되새기고 

우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콘서트에서 은제니 씨가 부른 마다가스카르 노래 [피부색이 짙은가요]를 소개합니다.

 

피부색이 짙은가요

피부색이 짙어서 사람들이 당신을 흉보고 무시하나요

자신감은 바닥을 향하고 어린 짐승처럼 웅크려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나요

장애가 있나요

안 들리거나 안 보이나요 그래서 주저앉아 있나요

당신 마음이 그토록 아픈데 슬픔을 들어주는 사람이 없나요

고개들어 하늘을 봐요

가슴 아프고 힘겨울때 오래지 않은 삶속에서 하늘은 당신 말을 들어준다네

그러니 부디 힘내요

 

 

...

다다름콘서트 소식을 이제야 올립니다.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

평안하신지요

 대표  송기헌

 

 짧지 않은 생 동안에 이런 상황을 겪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영향하에 참 많은 것을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5명이 넘으면 가족 간의 만남도 가지지 못할 정도의 사회가 되었으니 이 변화를 어떻게, 언제까지

감내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가정 경제도 어려워지고 있고, 사회적이거나 개인적인 우울함은 폭발 직전인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이런 상황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니 자포자기가 드는 심정입니다.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겪고 이겨낼 어려움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희보다 더욱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맞게 되는 분들입니다.

누구라도 할 것 없이 우리는 이 어려움을 이겨낼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겪는 큰 아픔보다 더 큰 아픔을 어렵게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여유가 있을 때 도와줄 겁니다.

 

네팔은 관광의 나라입니다.

또한 외국의 지원이 60%인 관계로 외국의 지원 없이는 생활 자체가 안 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관광과 외부의 지원이 결국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모든 경제활동이 정지되었습니다.

외국인 출입금지가 되어서 관광에 타격을 입었고, 외국의 지원 자체도 만족스럽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에

네팔의 모든 상황은 우리가 상상 이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우리 네팔사랑에서도 기존의 지원 이외에 긴급으로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예산 집행을 하였습니다.

지원활동 자체도 이동의 불편함 등에 의해서 만족스럽게 되지 않은 듯 합니다.

 

회원 여러분, 끝까지 버티셔야 합니다.

건강하게 버티셔야 하고, 행복하게 버티셔야 합니다.

저희 네팔사랑에서는 우리보다 더욱 열악한 환경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 중심에 회원 여러분이 계실 겁니다.

 

......................................

 

네팔의 코비드19 상황과 지원 활동 보고

202117일 현재, 네팔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63,605명이며 사망자가 1,903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만,

네팔 시민들은 이 보고를 믿지 못한다고 합니다.

제대로 검사와 치료를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증상을 겪거나 사망하는 이들이 많으므로 실제 숫자는

엄청나게 많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전국 봉쇄 기간이 너무 길어 경제활동이 거의 마비된 상태로 지내왔고,

지금은 각 지자체별로 봉쇄 여부 등 방역 수위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네팔사랑이 지원하고 있는 마헨드라그램 학교 또한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과 폐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예산이 없어 외부지원이 있을 때만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네팔사랑이 마스크를 사기 힘든 학생과 가족들에게 마스크와 함께 쌀 등 식량을 지원했습니다.

 

네팔사랑은 예산 1천만원으로 마헨드라그림학교, 벅터푸르, 단콧 등 4개 마을 424가구에

25kg과 렌틸콩, 식용유, 소금 등 식량과 방역용품인 비누와 마스크를 지원했습니다.

 

지원활동을 더 하고 싶어도 계속 이어지는 봉쇄조처로 외출조차 금지되기 일쑤이고,

지원활동을 위해 특별허가를 받는다 해도 다른 지역을 방문할 수는 없어서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형편입니다.

현장 활동가들은 더위와 추위 속에 물품을 사고 옮겨 배분하는 고달픔보다 주민들이 굶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상황을 견디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앞으로 현장 상황이 좋아지면 지원활동을 재개하고자 하오니 계속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지원은 2020년 초부터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네팔 현지의 상황이 너무 안좋다는 소식이 들리고,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네팔사랑의 대표(송기헌소아청소년과), 총무(이란주아시아인권문화연대대표),

감사(유인철소아청소년과), 운영위원 및 단체카카오톡의 회원의 찬성에 의해서 긴급히 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하여 집행한 내역입니다.

 

 

네팔사랑 2020년 1월~12월 회계 보고

구분 수 입 지 출
정기후원 비정기후원/기타수입 내 역 금액
이월     31,005,567    
1 1,255,000   1,255,000    
2 1,255,000   1,255,000    
3 1,255,000   1,255,000    
4 1,285,000 김영순회원저금통78,000
윤애리회원저금통108,310
1,471,310    
5 1,285,000   1,285,000    
6 1,275,000 유경진회원저금통92,350
이자 14,517
1,381,867    
7 1,255,000 정문성회원저금통 6,340 1,261,340 마헨드라그램학교
메로로자이
 
5,000,000
8 1,265,000   1,265,000 코비드19 생계지원 10,000,000
9 1,265,000   1,265,000    
10 1,265,000   1,265,000    
11 1,265,000   1,265,000    
12 1,265,000 윤애리 1,000,000
이자 12,641
2,277,641    
합계 15,190,000 1,312,158 47,507,725   15,000,000
잔액 32,507,725
 
 
* 마헨드라그램학교는 네팔 국가 봉쇄조처로 학교를 쉬는 날이 많아 전년도 예산 대비 약 50%
  집행했습니다
.

 
  현장파트너의 요청으로 주민들의 생계를 돕기 위해 쌀과 콩 등 식량과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코비드19 특별지원사업을 펼쳤습니다.

 

회비납부 회원 명단 (2020년 1월~2020년 12월)

강동숙 고경옥 고광섭 고완 김경수 김성완 김세헌 김신애 김영수 김영순  김채수 김태완 배현미

백영일 백한창 성덕규 송기헌 송병주 송진남 안두원  양영란 오병기 오성한 오창수 유경진 유만열

유인철 유정현 윤애리 이근문  이동인 이수금 이양규 이용민 이정현 이준호 이천환 이호진 장병예

전송화  정두영 정문성 조유원 조주열 조진영 조호제 진성오 최광원 최지영 황복진

 

네팔 사랑모임 회원님들게 드리는 간단한 소식

1. 2020년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모든 것이 뒤틀어진 해로 생각됩니다.

  심지어 저희가 지원하는 사업도 예산의 절반밖에 사용 못할 정도로 네팔의 사정이 열악한  듯 합니다.

  올 해부터는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랄 뿐입니다.

  (참고로 네팔은 올 1월부터 코로나 예방접종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에게는 3천만원이 넘는 예비비가 있습니다.

  꼭 네팔이나 타국이 아니더라도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고, 저희 모임의 취지에

  부합되는 지원이라면 신청해 주십시오. 충분한 심사를 거쳐서 지원하겠습니다.

 

2. 후원 내역은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 등록되어  연말정산 혹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시 자동으로

   연계됩니다.

 

3. 소식지가 매년 발행으로 진행됩니다.   개인적으로 알리고 싶은 일 (조사 포함)이 있으시거나, 주소 이전 등

   새로운 변화 가 있으시면 꼭 연락을 주십시오.

 

2020년 12월  ‘네팔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 명단 및 조직표

- 대표; 송기헌 ( 송기헌소아청소년과의원 )

- 감사; 유인철 ( 유소아청소년과의원 )

- 총무; 이란주 (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

 

- 운영위원

김세헌 ( 안산시 무지개연합의원 )        김영순 ( 수원시 김영순내과의원 )

백영일 ( 안산시 안산산부인과의원 )      유정현 ( 분당 재생병원 산부인과 과장 )

윤애리 ( 안산시 윤정신과의원 )            이수금 ( 인천시 이수금내과의원 )

이천환 ( 안산시 한사랑병원 )               이호진 (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진성오 ( 안산시 진외과의원 )

 

- 회원 명단

강동숙 ( 대전시 기린의원 )                          고경옥 ( 건양대학교 소청과 교수 )

고광섭 ( 안산시 고내과의원 )                       고완 ( 안산시 연세내과의원

김경수 ( 천안시 열린사랑의원 )                    김성완 ( 의왕시 삼동 우성5)

김신애 ( 서울시 내자동 한빛빌딩 3)           김영수 ( 안산시 김영수비뇨기과의원 )

김채수 ( 안산시 제이제이피부과의원 )            김태완 ( 서울시 홍익안과의원 )

배현미 ( 안산시 배현미산부인과의원 )            백한창 ( 의정부시 백한창정형외과 )

성덕규 ( 인천시 구월동 로데오프라자 )           송병주 ( 서울시 하나안과의원 )

송진남 ( 서울시 송가정의학과의원 )               안두원 ( 대전시 안두원정신과의원 )

오병기 ( 수원시 제일성모의원 )                     오성한 ( 분당 재생병원 신경외과 과장 )

오창수 ( 군포시 오소청과의원)                      유경진 ( 서울시 유내과의원 )

유만열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                    이근문 ( 안산시 윤정신과의원 )

이동인 ( 안산시 세종정형외과의원 )               이양규 ( 평택시 행림내과의원 )

이용민 ( 인천시 계양구 미용외과)                  이정현 ( 안산시 치항병원 )

이준호 ( 안산시 동안산병원 )                        장병예 ( 안산시 단원구 덕양산업 )

정두영 ( 안산시 정정형외과의원 )                  정문성 ( 안산시 정내과의원 )

조유원 ( 서울시 현대중앙의원 )                     조주열 ( 서울시 명동안과의원 )

조진영 ( 수원시 상쾌한이비인후과의원 )          조호제 ( 안산시 안산방사선과의원 )

최광원 ( 서울시 고려가정의학과의원 )             최지영 ( 대전시 튼튼소청과의원 )

황복진 ( 안산시 우리동네정신과의원 )

 

고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 견디시느라고 힘드시지요?

언제즘 마스크를 벗고 다시 예전처럼 가까이 만날 수 있을까,  자유롭게 만나며 소통하던 때가 그립기만 합니다. 

모두가 힘든 때에  함께 나눌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아시아인권문화연대가 제 39회 '세종문화상'을 받았습니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된 상이고요. 

198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학술, 한국문화, 국제문화교류, 문화다양성' 총 네가지 부문의 상이 주어지는데 

아시아인권문화연대는 '문화다양성' 부문 세종문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주민을 포함한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평등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 걸어온 길에 

큰 격려가 되는 상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함께 마음과 힘을 보태주신 덕분입니다. 

온맘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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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종문화상(문화다양성 부문)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소박한 활동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주민의 인권 증진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우리단체는, 

사회가 이주민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어떠해야 하는지 사회통합을 이룰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고민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문화다양성 증진이 이주민을 포함한 사회통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문화다양성 선언'은 문화다양성이 인류의 공동 유산이며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한 혜택이라고 말합니다.

또, 공존의 의지로 역동적인 문화정체성을 지닌 사람과 집단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보장해야 하며, 

모든 시민을 포용하고 모든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정책은 사회적 단결과 시민사회의 역동성과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동의합니다. 

문화다양성은, 우리사회가 넘쳐나는 혐오와 차별을 줄이고 평화로운 공존의 세상으로 가는 길에 

반드시 확산하고 향유하며 디딤돌 삼아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세종문화상은 지난 20년간 우리 단체와 더불어 편치 못한 길을 동행하신 모든 분들과 

같이 받는 상입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누구라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 더불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미력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020년 10월 8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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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아시아인권문화연대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20 문화다양성 연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8월부터 9월까지 5차례에 걸쳐 교원연수, 전문가 연수를 대면으로 마무리를 하였고요. 

이번에는 비대면으로 6회차 연수를 진행합니다. 

 각 주제별로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눠주실 분들을 모셨습니다.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월, 수, 금 오후 3-5시 

 ZOOM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라 긴장도 되지만 잘 준비하겠습니다. 

주제별 강의를 찬찬히 살펴보시고 원하시는 회차를 선택해주셔요.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신청링크: bit.ly/20201026 

 

 

 

[환영논평]

 

부천시의회가 되살린 [부천시인권기본조례]를 환영한다!

 

2020921일 부천시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부천시인권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해 실패했던 조례 제정에 다시 도전하여 빛나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부천시의회는 2017년 혐오표현 및 차별예방 조례, 2019년 인권조례, 문화다양성조례, 민주시민교육조례 제정을 추진하다 일부 기독교 단체 등의 폭력적인 반대와 억지에 부딪혀 포기한 바 있다. 실로 조례 제정 과정에서 쏟아진 혐오와 겁박은 의원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거셌다. 거대한 종교 조직을 기반으로 가짜 뉴스를 퍼뜨리며 여론을 조작하고, 과장된 표를 내세워 의원 개개인을 공격해 심리적 정치적 타격을 입히려 들었다. 보통 뚝심이 아니면 이겨내지 못할 일이다. 극렬한 공격과 비난을 이겨내고 의미 있는 조례를 만들어 낸 부천시의회가 자랑스럽다.

 

인권조례를 공동 발의한 박명혜, 김성용, 송혜숙, 양정숙, 김병전, 이소영, 정재현, 박홍식, 최성운, 박찬희, 홍진아, 박순희, 권유경 의원의 용기를 기려 이름을 특별히 기억하고,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찬성을 표하여 조례를 제정한 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정의로운 의정활동으로 부천시민의 인권 증진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다만 인권조례가 상임위를 거치며, 인권침해, 상담, 조사, 구제 및 연구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인권옹호관이 삭제되어 전문적 인권보장 기능이 축소된 점, 시민위원이 시 소속 공무원 및 시장이 지도 감독하는 시설 등에서 인권침해 감시 및 진정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을 삭제하여 인권 달성을 위한 시민위원의 역할에 제동을 건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 실행 단계에서 인권위원회와 인권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보완하여 시민의 인권보장에 조금도 허술함이 없도록 하기 바란다.

 

또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는 문화다양성조례, 민주시민교육조례, 혐오표현 및 차별예방과 조치에 관한 조례또한 시급히 제정하여, 부천 시민들이 인권과 다양성, 민주주의를 일상적으로 접하고, 학습하고 달성하여, 모든 시민이 서로 존중하며 공존하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를 촉구한다.

 

인권과 다양성, 민주주의는 햇살과 같은 것이어서 반대하는 이들의 머리에도 내리쬘 것이다. 그들의 인권을 끌어 올리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민주적인 삶을 이루도록 작용할 것이다. 반대자들이 이들 조례로 인해 더 자유롭고 성숙해진 부천에 살며 그 가치와 참 의미를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부천시민은 누구라도 인권과 다양성, 민주주의를 누릴 권리와 자격이 있다!

 

2020921

 

부천시민한걸음더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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