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1 CMS 자동이체 프로그램업체 변경에 따른 안내문 아시아인권문화연대의 소중한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우리 단체는 CMS를 활용하여 회비 모금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우리 단체가 이용했던 CMS 프로그램 업체가 폐업하여 부득이하게 새로운 업체로 변경하고 있습니다. 이에, 업체 변경 과정에 금융결제원 혹은 해당 은행에서 회원님의 휴대전화로 ‘아시아인권문화연대로 자동이체가 등록되었습니다.’ 라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문자 안내는 6월 20일 즈음이라고 하니 꼭 기억해 두셔서 당황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동안 후원금 이체 시 통장에 찍히던 출금처가 ‘작은손길’에서 ‘아시아인권문화연대’로 바뀝니다. 이름만 바뀔 뿐 금액 등 다른 것은 전혀 변동되지 않습니다. 모금업체 변경 문제로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애정과 든든한 협조에 마음모아 감사.. 2015. 6. 2. '음식공감' 을 했어요. (수요일가든파티) 매년 5월 21일은 UN이 지정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World Day for Cultural Diversity for Dialogue and Development)’입니다. 인종과 민족 뿐 아니라, 젠더, 종교, 성적지향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평화롭게 공존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도당동 강남어린이 공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수요일가든파티'를 하고 있는 것, 잘 알고 계시지요? 저희도 수요일가든파티가 열리는 날 "다양성의 발견- 음식공감"이라는 주제로 문화다양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루 빨리(20일) 진행했습니다. 먼저, 음식공감의 주인공격인 음식입니다. 중국식 과일꼬치사탕인.. 2015. 6. 1. 건축현장 이모저모^^ [네팔지진] 5월 18일 현재, 지금 네팔 고르카 타플레 마을에서는 마하 럭치미 하이어 세컨더리 스쿨의 임시건물을 짓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학교 운동장에 대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함석으로 반벽과 지붕을 얹은 큰 건물 4동을 지어 교실 12개를 만드는 공사! 또 마을 공터에 4동을 따로 지어 이재민 공동 숙소로 만드는 공사! 이 프로젝트에는 고건축, 생태건축 전문가인 강대건 님이 함께 하고 있어요. 우연히 네팔을 여행하다 지진을 만나고 네팔인들과 함께 재건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강대건 님은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건축을 진두지휘하고 있어요. 임시건물이지만 비바람도 지진도 두렵지 않을 만큼 튼튼하게 짓기 위해 네팔사람, 인도사람, 한국사람이 힘을 모으고 있는 현장입니다!!! 자, 함께 가볼까요~~ 건축자재를 빠짐없이 사고 으.. 2015. 5. 18. 부서진 학교, 부서질 수 없는 배움의 꿈! [네팔지진] 네팔 간다키 고르카 타플레 VDC(Village Development Committee, 지역개발위원회)에 있는 마하 럭치미 하이어 세컨더리 스쿨은 초등학생부터 12학년(우리 고등학교 3학년)까지 600여 학생들이 다니는 공립 학교인데, 이 학교도 이번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2층짜리 건물이 다 부서져 도저히 아이들이 들어가 공부할 형편이 안되는군요. 네팔 교육당국은 전국 학교에 5월 31일부터 수업을 재개하라고 하면서도 이런 형편을 살뜰히 살펴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없는 교실은 각 학교와 마을이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학교와 타플레 마을, 우리 파트너 단체인 Solidarity for Development Nepal 은 협력회의를 통해, 우선 5월 25일까지 운동장에 함석으로 교실 1.. 2015. 5. 16. 심장을 맞댄!![네팔지진] 4월 25일 일어났던 강진에 이어 17일 만인 5월 12일 7.4도의 강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어제 낮 12시 50 분에 7.4 이후로, 오후 1시 02분에 5.8... 오후1시 21분에 6.2... 오후 1.51분에 5.3... 오후1시 58분에 5.3... 새벽 2시 6분에 5.3... 새벽 2시 44분에 5.3... 다 쓸 수도 없이 크고 작은 여진이 40여차례 반복되고 있습니다. 8천명이 넘는 엄청난 이들이 죽은 상황에서 어제 지진으로 추가 확인된 사망자만 지금까지 61명, 카트만두, 벅터푸르, 신두팔쪽, 돌러카, 솔루쿰부에서 사망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산사태로 파묻혔는지 지금은 알 수 조차 없답니다. 네팔 사람들은 완전히 패틱 상태에 빠졌습니다. 첫 지진 이후 여러날.. 2015. 5. 13. 함석으로 지은 집 [네팔지진피해 복구 소식] 카트만두 밸리, 따라께숴르시 4동도 이번에 큰 피해를 당했습니다. 흙과 돌로 지은 가난한 이들의 집이 많이 무너졌어요. 집 123채가 부서지고, 1명 사망, 부상자 37명, 이재민이 500명 가량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진이, 마을 주민들이 대개 들과 논에서 일하는 시간에 발생해서 도시에 비해 사망자가 적다는 점입니다. 주민들의 급한 먹거리와 주거 시설 마련을 위해 2,719,850원(약 25만루피)을 보냈습니다. 지금 네팔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기가 시작되면 그나마 금간 채 서 있는 집도 무너질 것이고 당장 하늘을 가리려고 쳐놓은 비닐이나 천막은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대나무로 벽을 세우고 함석판으로 지붕을 얹으려 했으나 대나무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주민들은 함석.. 2015. 5. 10. [네팔지진] 모금소식 각자 믿는 신에게, 그리고.... 용기와 의지를 가진 우리 자신에게 ................................................................................................................................. 우리 단체는 네팔파트너와 협력하여 이재민 생활지원과 피해학교 등 교육시설 복구 활동을 준비하며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면 더욱 힘이 나겠습니다. 후원금 모금 계좌 : 국민은행 256301-04-244435 (아시아인권문화연대) 관련기사 : 연합뉴스 아시아인권단체도 "참담한 심정…모금 돌입"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27/02.. 2015. 5. 5. 국경을 달리는 마음버스 네팔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와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 인도 델리에서 떠나는 '마음버스' 프로젝트 8신 5월 7일 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 드디어 타플레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델리를 출발한 지 58시간 만입니다. - 마을에서는 촌장님과 주민들이 이미 피해 상황을 조사해서 꼼꼼히 적어 두었습니다. - 벽돌이나 콘크리트로 지은 집은 피해가 크지 않은데, 주로 산속에 있는 흙벽돌로 지은 농가가 다 무너져 내렸고 합니다. - 가옥이 완전히 부서진 가구를 중심으로 텐트를 지원하고 전체 250가구 지원 불량 중에 100가구 지원분은, 다시 걸어서 두시간 거리의 타쿠.. 2015. 5. 5. 네팔지진피해 모금 및 복구 지원 소식 2015년 4월 25일 한가로웠던 토요일 한낮, 네팔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평온하던 일상이 한 순간에 무너지고 네팔 친구들의 삶이 순식간에 깨져버렸습니다. 4월 27일 현재 사망자만 3천2백여명... 지금도 규모 6이 넘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피해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지난 밤에는 카트만두에 천둥번개와 거센 비까지 내려 노숙하던 시민들이 더 큰 고통과 두려움에 빠졌다고 합니다. 네팔 친구들이 이 고난을 버티고 이겨낼 수 있도록 부디 마음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 단체가 함께 해 온 벅터푸르 쁘러거티 마을과 서로서티학교는 불행중 다행으로 큰 피해는 피했다고 합니다. * 우리단체의 네팔 파트너 AHRCDF 식구들 중 일부가 소식이 끊겨 걱정하고 .. 2015. 4. 27.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하며.... 벚꽃잎이 바람에 흐드러지게 날리는 날이었습니다. 전날 내린 비로, 나뭇가지에 붙어있는 꽃이 눈에 띄게 줄어있었습니다. 대신 여린 꽃잎이 땅위에 수북히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멍하니 바라보다가 꽃받침이 붙은 채로 또옥 하고 떨어져있는 꽃을 보았습니다. 손에 살포시 앉혀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꽃과 함께 출근하였습니다. 나무테이블에 슬며시 놓아 봅니다. 뿌리는 다르나, 어쩐지 둘이 잘 어울리는 듯 해 한참을 두고 바라보았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있은지 하루 모자라게 일년 되던 날이었습니다. 얼마전 '금요일엔 돌아오렴-북콘서트'에 다녀왔는데, 그 자리에서 만난 유가족(어머니)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돌아와서 어떻게든 한번 더 알리고 나누어야겠다. 잊지 않도록, 기억하기 위하여 무엇인가 실천을 해야겠.. 2015. 4. 17. 기찻길옆작은학교를 만나고 왔습니다. 혹시,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 작가"이란 동화를 아시는지요? 1998년에 쓰여진 책이니 꽤 오래되었습니다만, 인천시 만석동에 위치한 공부방이 무대가 되어 이목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해마다 공부방 공동체식구들이 열심으로 준비해서 합동무대를 꾸미는데, 올해로 스무번째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아! 공부방 이름은 '기찻길옆작은학교'에요. 그 현장에 함께 하고자 노리터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공연은 노래패의 발랄한 노래자락으로 신나게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엔 '인형극' 공연이라고 해서 '인형극'을 보러 간 거였는데... 노래, 춤, 타악퍼포먼스, 영상에 이르기까지 한편의 종합예술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인형극단 '칙칙폭폭'은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유수의 팀이었는데요. 춘처 아마추어 인형극대회에서 2.. 2015. 4. 17. 2014년 우리단체 살림보고 2015. 3. 30. [노리터] 전시회를 열었어요. 겨우내 꼼짝하기 싫어하던 울 친구들... "그림 그려볼래?" 라는 제안에 "네!"라고 대답한 3인방을 위한 일러스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워크핸즈 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 수업은 양경수 작가님과 혜란, 영미, 용희 세 친구가 함께 하였습니다. 종이에 자유자재로 그림그리기가 익숙해질 무렵. 마우스로 스윽스윽 모니터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7번의 수업을 한 후, 차곡차곡 모은 작품들을 그냥 두고 보기가 아깝다는 의견에 힘입어 다양한 주제의 그림들이 그야말로 작품(!)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전시회하면 고리타분하게 여기고, 전시회장을 찾는건 공부보다 더 싫다고 여겼던 친구들이 주인공이 된셈이죠. 작품 하나하나가 예쁜 액자 옷을 입고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어디냐고요? '세계로지역아동센.. 2015. 3. 24. [강남시장 척사대회] 1등은 누구에게로? 새해가 시작되고, 맞게 되는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 휘영청 둥글게 뜬 밝은 달을 보며 강강수월래를 하거나, 두손 모아 소원을 빌거나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등다양한 세시풍속이 있는 날이지요? 올해에는 3월 5일(목)이 정월대보름이었는데요. 강남시장에서는 매해,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한다지요? 3월 7일(토), 시장 한복판에서 척사대회 한마당이 펼져졌습니다. 윷놀이 오랜만이지요? 먼저... 잔치를 알리는 풍악이 울려퍼졌습니다. 도당동 어르신 농악대의 멋진 연주로 어깨가 들썩들썩 척사대회의 막이 흥겹게 올랐습니다. 시장상인회에서 주최하는 척사대회는 상인들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고요. 십시일반 마음을 합하는 찬조금도 모인답니다. 해마다 상품이 화려하기로 소문났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 2015. 3. 24. 2015 노리터 신입생 환영회를 했습니다. 아시아연대는 토요일이면 북적북적 소란스러워집니다. 청소년동아리-노리터 친구들이 모이기 때문인데요. 3월 7일(토)에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어요. 중학생이 되어 새롭게 노리터 회원이 되는 동생들을 위한 환영회 말이죠. 아니, 이 맛난 것들이 다 무어냐고요? 신입생을 환영하기 위한 시간에 먹거리가 빠지면 안되죠. 선배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주먹밥을 만들기도 하고요. 국물이 끝내주는 어묵탕도 만들었습니다. 알록달록 풍선도 천장에 붙이니, 이거 제법 파티 분위기가 나지요? 올해에는 중학교 1학년 친구들 뿐 아니라, 노리터 활동을 열심히 하는 친구를 따라서 신입생이 된 친구들도 있어요. 20명이 훌쩍 넘는 친구들과 한해를 어떻게 재미나게 보낼까 기대가 됩니다. 2015년에도 저희 노리터 친구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 2015. 3. 23. 3. 21은 무슨날일까요? 안녕하세요. 봄봄봄입니다~!!! 따스한 햇살에, 꽃도 얼굴을 내밀고 3월이 되니 봄내음이 물씬 납니다. 3월하고도 일주일이 세번 지난 21일! 이 날이 무슨 날인지 혹시 아시나요? 바로, UN 세계인종차별 철폐의 날이랍니다. 1960년 3월 21일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극단적인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분리ㅡ 격리를 뜻함)에 반대하며 평화적 집회를 하던 69명의 시민들이 희생되었습니다. 1966년 국제연합(UN)은 희생자들을 기리고,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세계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제정하였습니다. 이토록 중요한 날, 아시아연대는 무엇을 했을까요?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3월 21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하루 전날인 20일(금)에 캠페인을 하기 .. 2015. 3. 23. 기부금 영수증 발급 관련 안내 드립니다. 후원회원님들 안녕하세요. 1월 12일 월요일, 2014년 기부금 영수증을 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혹여, 우편물 도착 전에 기부금영수증이 급히 필요하시거나 분실 등의 이유로 받지 못하신 경우에는 우리 단체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032-684-0244~5) 2014년 한 해 동안 관심과 사랑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015년도 힘차게 동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5. 1. 13. 네팔사랑 소식지 11호 (2014년 12월)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송기헌 # 이야기 1 ; 휴가 지난 여름에 휴가들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1박2일식 휴가를, 그것도 다른 일(수영대회)과 함께 하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지난 여름에 휴가를 잘 다녀오신 분들중에는 빌게이츠와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빌게이츠는 세계에서 제일 부자이면서도 가장 기부를 많이 하시는 분으로 유명하지요. 물론 재산의 대부분은 기부를 하겠다고 공언하였고, 지금까지의 행보로 봐선 아마 실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칭찬을 받아야 할 빌게이츠에게 이번에 깜짝 놀랄만한 일이 있었습니다. 가족과의 휴가에 적어도 5백만불, 우리 돈으로 51억원을 사용했다는 겁니다. 서양인들에게 휴가는 아주 중요한 의미이며, 빌게이츠에게 5백만불은 아주 작은 돈일 겁니다. 다만 제가 .. 2015. 1. 12. [일꾼쪽지 32] <특별기고> 아우성, 아우성, 아우성.....(UN인종차별특별보고관 방한을 준비하고 떠나보내며) 아우성, 아우성, 아우성…… UN인종차별특별보고관 방한을 준비하고 떠나보내며 이 완 10월 6일 기자회견을 끝으로, UN인종차별특별보고관 일행의 한국 방문조사가 끝났다. 이들은 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이름만 들어도 멀어 보이는 케냐와 스위스로 돌아갔다. 그의 귀국과 동시에 나에게 물려졌던 공식적인 재갈도 풀어졌다. 10월 4일 안산, UN특보 일행이 도착하기 한 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서, 인터뷰 장소로 올라갔다. 주로 캄보디아 출신 농업 노동자들이 모여 있는 ‘지구인의 정류장’에는 아우성이 가득했다. 농업 이주노동자 2명을 인터뷰하기로 하고 찾아갔는데, 적어도 50명쯤 되어 보이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이미 쉼터를 발 디딜 틈 없이 메우고 있었다. 쉼터는 답답함을 넘어 폭발할 듯한 분위기였다. 이 답답함은 .. 2014. 12. 30. [일꾼쪽지 32] 여섯# 2014 강남시장마을축제를 돌아보며... 아시아인권문화연대(이하 아연대)가 위치한 도당동에서 아연대만큼 유명해진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네~ 바로 ‘강남시장마을축제’입니다. 이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지역의 특수성과 전통시장의 문화성을 결합하여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강남시장마을축제가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만나 온 주민들은 축제를 통해 상인과 소비자의 관계를 넘어서게 되었고요. 무엇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민들과 선주민들이 어울리면서 상호 문화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지요. 올해도 역시 아시아인권문화연대를 비롯하여 강남시장상인회, 주민동아리 등 다양한 축제 주체들은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진행을 했.. 2014. 12. 30. 이전 1 ··· 4 5 6 7 8 9 10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