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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청소는 우리 손으로...!!

by 아연대 2011. 4. 18.



쁘러거티 마을은 물이 자주 넘치는 강변에 자리잡은 탓에 걸핏하면 진창이 되곤 합니다. 
3월말,  바짝 마른 산천을 적셔주는 반가운 봄비가 내렸건만
마을은 온통 진흙창이 되고 쓰레기가 밀려다녀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서로서티 학생들은 마을 주민회와 함께 '우리마을 청소 대작전'을 펼쳤습니다.

쓰레기를 깨끗하게 줍고
마을 중심길을 흐르는 생활하수로도 말끔히 훑었습니다.
쓰레기가 물길을 막으면 금방 썩은 내가 진동하거든요.
서로서티 학생들은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청소하자'는 피켓을 들고
어른들께 호소했습니다.

어른들도 모두 동참해서 땀을 흘리니 마을은 어느새 산뜻한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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