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시장마을축제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중 이색적인 것이 또 하나 있었는데요.

 

[만화]로 그리는 '강남시장 얼굴들' 이었습니다.

 

청소년동아리 노리터 친구들에게 만화를 가르쳐주시는 만화가 김대중 선생님께서

시장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상인분들 그리고 주민분들의 얼굴을

커다란 화폭에 담는 코너였습니다.

 

 

모델이 된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 보기만 해도 즐겁지요?

아이들은 쑥쓰러워 하면서도 선생님의 손길에서 자기 얼굴이 탄생하자

몸둘 바 모르게 좋아라 했습니다.

순식간에 아이들이 우르르~ 모이는 장관도 연출되었지요.

 

평소와 달리 안정적인 작업환경이 아니라,

시끌벅적한 축제 공간에서 만화를 그리려고 하니

작가 샘, 힘드실 법도 한데 연신 미소를 지으시며 기분좋게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붓이 닿을 때마다 평소에 자주 만나는 얼굴이 하나 둘 그려졌는데요.

흡사 닮은 모습에 단번에 누군지 알아차릴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짧은 축제 시간에 커다란 화폭을 채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축제에서 다 못한 작업을 하루 더 시간을 잡아 완성하기로 했지요.

완성된 작품이 어떨지 궁금하시지요?

 

짜잔~~~~!!

 

 

꼬박 5시간여만에 드디어 완성된   '강남시장 얼굴들'

대작입니다~~~!!!

이제는 이 멋진 작품을 우리는 어떻게 함께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답니다.

작품이 때묻지 않게 장치를 잘 하여서 모두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에 전시하려고 합니다. 

 

다음엔, 그 결과를 한번 보여드릴게요. 

 

 

처음으로 하신다는 대형 작업,

피로하다는 내색 한번 없이 2회에 걸쳐 작업에 몰입해 주신 김대중 선생님~

마음을 모아 감사를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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