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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강남시장마을축제] 들여다보기 # 꽃볼 만들기

by 아연대 2014. 10. 25.

 

축제!!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장식이지요.

축제를 기획하는 입장에서는 장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늘상 고민입니다.

축제 장식을 잘해야, 이목을 끌 수 있고요.

무엇보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장식! 이니까요.

 

올해는 무엇을 해볼까?? 고민을 많이했더랬습니다.

2012 강남시장마을축제, 그 첫 축제 때에는 '룽다'를 시장 전체에 장식했었는데

그 인기가 하늘을 찔렀었지요.

'룽다'를 인상적으로 기억해주신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허나, 아무리 좋아도 되풀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그래서 올해에 고안해 낸것은 '꽃장식'입니다. 일명 꽃볼!!

'꽃보다 시장'이라는 테마에 딱~!! 인 셈이지요.

 

 꽃볼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를 궁리하다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

바로, 시장 상인분들과 주민분들과 함께 만들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첫째! 축제를 함께 준비하는데 의의가 있고요.

둘째! 직접 만든 꽃볼을 각 점포마다 장식해 축제를 홍보하며, 상점을 화사하게 꾸밀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우선, 시장 한복판에 자리를 깔아 준비하고요.

상인분들께서 하나둘 자리에 앉아 만들기에 돌입하자, 길을 지나던 주민들도 동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학교다닐때 이후로, 이런 걸 만들어 본적이 없다며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시던 사장님들~

어렵지 않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자, 곧잘 따라하시는 게 아니겠어요?

하나씩 원하는 모양의 꽃볼이 탄생하자 재미가 붙기 시작했고

어느덧 전문가!!!! 로 탈바꿈~~

주저하는 옆집, 앞집 사장님들 몫까지 만들어 나누어주시기까지!!

 

만드는 사람이 다양하다 보니까, 오색의 꽃볼이 꽃잎 모양도 다르게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풍성한 꽃이 되었지요.

 

 상인, 주민분들과 꽃볼 만들기를 3일동안 진행하고요.

나머지는 특별전담반이 맡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꽃볼은 집집마다, 미처 꽃볼을 손수 만들지 못한 점포 사장님들께 전해졌습니다.

 

꽃볼의 활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점포마다 장식하고, '강남시장 마을축제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꽃볼은 기본!!!

 

이제는 중앙무대를 장식한 무대장식으로의 역할도 톡톡히!!!

200여개가 넘는 꽃볼을 만들기 위해 

참으로 많은 분들의 수고가 필요했습니다.

다 만든 꽃볼을 하나하나 줄에 엮어 무대 위 천장쪽으로 올려야 하는데요.

그 작업이 실로 만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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