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나누는 가족들 이야기
- 꾸마리 씨와 장난꾸러기 두 녀석
- 꾸마리 씨와 장난꾸러기 두 녀석
삼자나 아빠는 2007년 사우디아라비아로 일하러 갔다가, 1년도 못돼 스물아홉 나이로 세상을 떴습니다. 심장마비였다고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엄마 꾸마리 씨는 시집 어른들께 남편 잡아먹은 년이라고 모진 구박을 받다 견디지 못해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도망 왔습니다. 그러나 친정부모님 또한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니 하루하루가 걱정입니다. 마냥 어리고 철없는 아이들과 거친 나날을 살아야 하는 엄마는 한숨과 눈물에 목이 메입니다.
현재 삼자나 학비로 매달 400루피(약 7천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꾸마리 씨가 재봉기술을 익혀 독립해 보고자 하니 그 교육비를 지원하려 계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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