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고, 맞게 되는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

휘영청 둥글게 뜬 밝은 달을 보며 강강수월래를 하거나, 

두손 모아 소원을 빌거나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다양한 세시풍속이 있는 날이지요?   




올해에는 3월 5일(목)이 정월대보름이었는데요. 

강남시장에서는 매해,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한다지요? 

3월 7일(토), 시장 한복판에서 척사대회 한마당이 펼져졌습니다. 

윷놀이 오랜만이지요? 

 


먼저... 잔치를 알리는 풍악이 울려퍼졌습니다. 

도당동 어르신 농악대의 멋진 연주로 어깨가 들썩들썩 

척사대회의 막이 흥겹게 올랐습니다. 



시장상인회에서 주최하는 척사대회는 

상인들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고요. 

십시일반 마음을 합하는 찬조금도 모인답니다.



해마다 상품이 화려하기로 소문났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상품이 수상자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룰렛 도 등장했습니다. 

회장님께서 야심차게 준비하신 아이템인데요. 

글쎄~ 사람들이 윷놀이를 시작할 생각도 하지 않고, 

룰렛에 모여드는 바람에 

"아, 내가 괜히 가져왔나? 허허허~" 

회장님은 안절부절하셨지요. 

저희 아연대 노리터 친구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수고한다며 룰렛 한게임씩!!! 운좋게 라면 한셋트씩 상품으로 탔고요.

   


드디어, 윷놀이 시작!!! 

한창 봉사활동에 열중이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더니 

결국은 윷놀이팀에 합류~ 

저 진지한 모습 좀 보십시오. ㅎㅎㅎ 

  


아니......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우리의 윤은주 선수! 당당히 1등을 거머쥔 거 아니겠어요? 

그리도 갖고 싶었던 자전거를 손에 쥐는 순간입니다!!! (짝짝짝!!!!) 

역대 최연소 척사대회 우승자라며 뿌듯뿌듯~~ 

노리터 친구들이 춤추고 노래만 잘하는 줄 아셨죠? 

맘먹으면 못하는 일이 없어요~ 윷놀이에서 우승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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