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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권문화연대/소소하고 다정한 아연대 소식

3. 21은 무슨날일까요?

by 아연대 2015. 3. 23.


안녕하세요. 봄봄봄입니다~!!! 

따스한 햇살에, 꽃도 얼굴을 내밀고 3월이 되니 봄내음이 물씬 납니다. 

3월하고도 일주일이 세번 지난 21일! 


이 날이 무슨 날인지 혹시 아시나요? 

바로, UN 세계인종차별 철폐의 날이랍니다. 


1960년 3월 21일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극단적인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분리ㅡ 격리를 뜻함)에 반대하며 

평화적 집회를 하던 69명의 시민들이 희생되었습니다.

1966년 국제연합(UN)은 희생자들을 기리고,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세계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제정하였습니다.  



이토록 중요한 날, 아시아연대는 무엇을 했을까요?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3월 21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하루 전날인 20일(금)에 캠페인을 하기 위하여 부천역으로 나섰습니다. 


부천다문화네트워크에 소속된 여러 기관과 단체 식구들과 함께 

"인종차별에 '안돼'라고 말하세요!'를 열심히 (소리없이) 외쳤습니다.



그리고, 당일인 21일(토)에는 청소년동아리 노리터 친구들과 함께 나섰습니다. 

시민들에게 나눠줄 전단지에는 맛난 사탕을 하나씩 붙이고요. 

 


 구지공원을 찾았습니다. 

3월 청소년 문화존 행사(공연, 바자회 등)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아시아평화기획단' 친구들이 태국 메솟에 사는 친구들을 위해 마련한 

'후원행사'가 함께 진행중이어서 많은 분들에게 '인종차별철폐의 날'임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울 노리터 친구들, 열심히 캠페인 하는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부끄럽다했는데요. 

어느새 용기가 생겨 공원에서 활약이 컸다지요. 

 


기억해주세요. 

3월 21일은 "UN 세계인종차별 철폐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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