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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인권과 다양성을 실천합니다

(무지개다리_깨알5) 강남시장마을축제_밀라 언니와의 두번째 만남(권지담)

by 아연대 2012. 11. 11.

 

강남시장마을축제는

주민이 같이 만들고 함께 즐기는 행사입니다.

어떤 분들이 참여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

                                                  깨알같이 소개할테니 깨알같이 즐기세요~

 


 

먹거리 워크숍은요.

강남시장 상인들이 각 상가에서 파는 음식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뭔가 특별한 비결을 품었을 것 같은 식당, 상점의 쥔장을 모시고 비결을 전수받는 워크숍입니다.

꾸물대면 기회를 놓칠지도 몰라요. 

밀라의 필리핀음식 빤싯 만들기 워크숍은 2:30-3:00 에 진행됩니다.

10명이 참여할 수 있는데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참여신청은 아시아인권문화연대 032-684-0244

 


 

 

 

 

미라언니와 지담의 두 번째 만남

오늘(11/9)은 미라언니의 둘째, 사랑스런 아들 송현(3)이의 생일날!!!

 한국에서도 생일이면 장수를 기원하는 국수 요리를 먹곤 하잖아요.

명절이면 잡채, 잔치집에는 잔치국수가 빠지지 않고요. (냠냠~~)

필리핀도 비슷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 이름은 바로~ pincet(빤식)!!!!  

송현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지담과 밀라언니가 함께 만들었답니다.

 

 

(너무너무 맛있게 생겼지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요리 과정이 궁금하시다고요?

돼지고기에 마늘, 양파를 넣고 후추와 간장을 넣고

마지막으로 필리핀 국수인 golden bihon을 넣고 비비면 끝!

 

 

(돼지고기를 볶아요. 기름은 두르지 않아요~)

 

(말리언니가 고기와 야채를 열심히 볶은 후에 마지막으로 필리핀 국수를 팬에 넣을 준비를 하고 있어요.

지담은, 요리과정을 꼼꼼히 메모하고 있네요. 열심인 두 사람.. 참 좋은 파트너죠? ^^)

 

 

자자...

이 글을 보시고... '아, 나도 빤식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 주저하지 마세요.

 

'강남시장마을축제'에 오시면 크리스쉴라스조인트에서 진행하는 워크숍에서

밀라언니도 만나고, 맛난 필리핀 잡채(빤식)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까요. 

 

 

지담과 밀라언니의 계속되는 만남과 이야기, 앞으로도 주목해주세요.  

 

 

(권지담의 사진에세이_20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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