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지학교 아이들 소식이 궁금하셨죠?
쫀지절에 작은 학교를 만들고, 교복을 입은 아이들이 교실에 모여 앉으니 제법 근사한 학교라 할 수 있겠습니다. 너나 할것 없이 동네 아이들이 모두 모여 학교를 다니니 선생님, 아이들 할 것 없이 기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모여 학교에 함께 다니다보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형편이 좀 어려운 아이들이 늘 있기 마련이지요. 쫀지 절 주지스님과 후원자분들께서는 이 아이들이 배 곯지 않고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한 달에 한번, 작지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급한대로 두 아이를 지원하고 있는데 미얀마 돈으로 2만짯,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3만원 정도 됩니다. 이 돈으로 스님께서는 식구들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게 쌀을 지원하고 아이들에게는 용돈을 따로 챙겨주십니다.
또한 학교 선생님들에게 생활비에 보탬이 되도록 월급을 조금 더 보태드리고 있습니다.
선생님 한 분당 절에서 받는 2만짯(한국 돈 약 3만원)이 전부였던 월급은 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드리는 3만짯(4만 5천원)이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이 돈이 선생님들이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새로 지은 교실의 수업 시간
두 아이의 장학금 지급 모습
월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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