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오오이케 히로미 샘의 글입니다.
히로미의 음식공감 2번째 메뉴는
치라시즈시 백합국 미타라시 당고!

오늘도 8시 50분에 나와서 재료 손질하고~
미리 밥하고~ 여유 있게 준비 완료입니다!

이번에는 시장 상인회에서 많이 참여해주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했는데요.
모두 칼질 잘하셔서 빨리 빨리 진행 되는군요...

치라시즈시에는 백합국이 잘 올리는데요~.
전날 시장을 돌아다녔는데도 백합이 안 보임....
할 수 없이 여기저기 왔다 갔다 찾아다녀서
정~~~말 어렵게 구했어요...
귀한 몸인 "백합"님...

후식은 달달한 미타라시당고에요~.
당고 당고 당고 당고 당고

 하나하나 잘 굽고~ 
 
따뜻할 때 맛있는 소스를 찍어 먹으니
아주 끝내주네요!!!

미타라시 당고의 소스를 팀별로
흑설탕 아니면 백설탕으로 따로 만들어봤어요.
서로 돌아가면서 다른 팀의 소스를 찍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 후 기 -
치라시즈시는 지역에 따라서 생새우, 오징어,
연어, 연어알, 참치 등 "회"가 많이 올라가는 것과
오늘 처럼 계란과 계절 야채를 중심으로
간단하게 만든 것이 있는데요.
지난 번에 치라시즈시에 연어회를 올렸다가
안 좋아한다는 분이 많아서...(ㅠㅠ)
앞으로는 계란&야채만으로 만들기 마음 먹었지요..
한국요리에서는 식초밥(?)이 없어서
치라시즈시 요리를 할 때는
입맛에 맞으실려나? 하며 걱정을 하지만
"맛이 괜찮네~"
"일본(?) 맛이네~"
하시면서 많이 드셔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후식 미타라시당고는
소스가 참 맛있었어요^^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들어가는 분량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달콤짭짤 VS 달콤달콤 소스를
골라 바르는 재미도 있어서
즐겁게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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