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2일 디디에서 우리동네예술제가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지역에 있는 여러 동아리들이 모여 우리들의 예술제라는 주제로 공연으로 엮어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고 행복한 기운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모두다 밴드, 옴팡의 기타동아리 조율과, 스포츠 댄스동아리 훌랄라, 아코디언 동아리 아코라코, 하모니카 동아리 등 다양한 공연들이 이어졌고요, 얼마 전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마친 청소년 동아리 노리터와 예술인복지재단 파견예술인분들의 특별공연도 있었습니다.

  무대 뒤편에는 베트남식 튀김만두 쟈넴과 찐빵, 소시지 등 다양한 간식과 음료들이 준비되었는데요, 한국어 교실에 오시는 이주민 학생 분들이 함께 도와주셨습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져 모두의 얼굴에서 시종일관 기분 좋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시간. 모여서 서로 자기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 만나고 서로 알아가고 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더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해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서로 어떻게 지내는지, 무슨 재미난 일이 있는지 만나서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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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정책포털 생생부천에 실린 우리단체 소식^^

‘더불어 함께’를 꿈꾸는 사람들

다문화교육과 마을활동, 지치지 않는 걸음의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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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권문화연대의 다문화교육 현장모습

 

 

아시아인권문화연대는 이름 그대로 우리 사회의 '인권'과 '문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소외된 지역의 주민들 등과 함께 그들의 인권에 대해 고민하며

그들의 문화를 알리고 나누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움직이는 NGO 단체이다.

'일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어 즐겁게 일해 보자'라는 모토로 2000년에 만들어진 이 연대는

2004년 부천에 자리를 잡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다문화'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서 생소한 시절부터 '함께, 더불어'라는 키워드로

부천시 전역은 물론 전국의 이주민과 선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강남시장 내에 위치한 'Space DD'로 옮겨 지역주민들의 동아리 활동,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역교육 공동체 활동, 지역 상인들을 위한 활동 또한 지원하고 있다.

NGO 단체답게 정부의 지원 하나 없이 3백여 명의 개미 후원자들이 보내주는 작은 후원금들로 이 단체를 18년째 꾸려나가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교육(상호문화교육)은 2016년까지 3천회 이상의 차시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상 인원은 8만 3천여 명이 넘는다.

명실공히 한국의 다문화교육의 역사이며 다문화 교육발전에 한 축을 감당해 온 것이다.

강남시장 마을축제 또한 아시아인권문화연대와 5년째 함께 하는 행사로

지역에 전통시장을 알리며 시장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이 연대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로 노동이주를 많이 해오는 나라들의 사회적 소수자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부터 네팔에서 '네팔사티'라는 이름으로 네팔 사회의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자활을 돕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로사티 학교 운영으로 네팔의 아이들에게 학교와 선생님을 마련해 주었다.

2010년 십여 명으로 시작했던 서로사티 학교는 현재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350여 명이 다니는 대규모의 학교로 성장하였고

내년에는 9, 10학년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미얀마에서도 ‘쫀지학교’를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학업에 필요한 교실과 교사, 물품,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빠, 제발 잡히지 마>, <말해요 찬드라>의 저자로 우리 사회의 이주노동자 현실을 한국 사회에 잘 알린

아시아인권문화연대의 이란주 활동가는 현실적으로 다문화교육과 지역공동체의 마을활동을 병립해 활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이라고 털어놓는다.

"교육을 통해 인권과 상호문화주의, 문화 다양성을 확산하고,

마을활동을 통해 그 이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자는 건데...쉽지 않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그래도, 그래도 손잡은 이들을 소중히 여기며 느리게 느리게 함께 가는 거죠, 그게 방법이죠”

 

 

"연대(連帶)란 비를 맞는 사람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게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란 말이 있다.

낮은 곳에서 같이 비를 맞고 그들에게 맞는 우산을 찾아주기 위해 ‘연대’라는 이름으로 움직이는 이들,

부천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NGO 단체 아시아인권문화연대이다.

 

다문화 교육 및 후원 문의 아시아인권문화연대 032-684-0258

복사골기자 정선주

 

원문보기 http://news.bucheon.g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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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수요일, 아시아인권문화연대가 견디다 못해  '3년만에' 준비한 후원행사, '아!(주 절실한) 연대의 밤' 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새로운 공간, [문화공간 디디]를 직접 찾아주신 분들  
멀리서도 힘내라~! 응원보내주신 분들
언제나 마음모아 힘보태주시는 분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처음 도전해보는 '주점'이라서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평일 저녁인데 많이 오실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당일 오후까지도 그랬지요.

그런데, 공간이 꽉 찰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즐겁고 신나는 '아! 연대의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었다는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맛있게 드셔주셔서 고맙습니다.

몇번이고 메뉴를 수정하고, 고민도 많았는데요.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상호문화교육 강사님들이 쉴틈없이 힘써주셨습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좀 더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연대의 밤!!!!!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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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 '견디다 못해'라고 써넣고

겉으로는 깔깔 웃고

속으론 씁쓸했습니다

 

맛난 음식과 술로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많이들 놀러오셔서

같이 늦봄을 즐기며

거나~하게  취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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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기부금 영수증 관련 사항 안내드립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아시아인권문화연대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에 기부해주신 후원금 내역은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 등록 완료 하였습니다.  


 2017년 1월 중순이후,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기부하신 내역을 연말정산 또는 5월 종합소득세신고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다음순으로 보시면 기부내역 확인이 가능합니다. 


국세청홈택스 > 로그인 > 조회발급 > 연말정산간소화 > 소득. 세액공제조회/발급 


국세청 홈택스에 등록됨에 따라, 개별적인 별도의 증명서 발급을 하지 않습니다. 

별도의 증명이 필요하신 경우, 이메일(또는 팩스 및 우편)로 PDF파일(또는 한글)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증명 발급이 필요하신 경우

032-684-0244 또는 asiansori@empas.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후원과 응원이 

이주민 인권향상과 우리사회 모두의 평화로운 공존에 큰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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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오랜 친구들을 만나 꿈같은 시간을 가졌어요^^

 

사회발전을 위해 일하는 귀환이주노동자 워크숍 링크업(Link-up)

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노동을 마치고 자기 나라로 귀환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 워크숍을 가졌거든요

 

좀 늦었지만, 그 소식을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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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 들어와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돈 벌어 새 집을 짓는 꿈, 원하는 사업을 시작하는 꿈, 더 나은 삶을 꾸리는 꿈...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잔업과 특근으로 이어지는 고단한 나날을 감내하는

모든 이주노동자들에게 행운도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한편, 이와는 전혀 다른 꿈을 꾸던 이들이 있습니다.

90년대 초중반 한국을 찾아와 한국 사회를 경험하며

‘돈과 자신만의 꿈’보다 ‘공동체와 협동’이라는 주제를 가슴에 품은 이들이지요.

 

 

 

 

 

 

 

 

 

 

자치조직을 만들어 상부상조하고, 이주노동자를 둘러싼 한국의 차별적 의식과 제도에 도전했으며,

끊임없이 자신을 던져 새로운 물길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이들입니다.

 

 

이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인해 한국은 그나마 ‘인권’ 앞에 덜 부끄러운 사회로 조금씩 변모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빚지며 노예제도라 불리던 외국인연수제도를 폐지했고,

 

비록 허점투성이지만 이주노동자에게 노동법을 적용하는 공식적인 제도를 만들었고,

금단의 이름이었던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을 공식화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국인의 마음속에 ‘다문화주의와 문화다양성’이라는 새로운 씨앗을 심어준 것도 바로 이들입니다.

그러나 정작 큰 공을 세운 주인공들은 그 공이 크면 클수록 한국 경계선 밖으로 더 세게 내쳐졌습니다.

 

 

그렇게 팽개쳐진 뒤 각자 길을 나섰던 이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2015년 10월 10일부터 16일 사이, 미얀마 양곤 엑셀트레져 호텔에서 진행된

‘사회발전을 위해 일하는 귀환이주노동자 워크숍 링크업(이하 링크업)’은 고마움을 전하고 궁금함을 풀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헤어져 각자 다시 빛나고 있는 열정을 다시 연결하고픈 마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워크숍은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아시아인권문화연대, IBBG, 따비에가 같이 준비했습니다.

 

 

 

 

 

 

 

 

미얀마, 네팔, 방글라데시, 한국에서 모여든 링크업 참여자들은 모두 한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사회에서 교육, 문화, 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운동을 이끌고 있지요.

 

 

 

 

 

첫날 환영행사에는 귀환 미얀마인들 140여명이 참여해서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는 동안 크고 작은 인연으로 이어졌던 이들이 이번 참에 모인 것입니다.

여기에 네팔, 방글라데시, 한국 참여자들이 기운을 보태니 그야말로 더덩실 잔치였지요.

또 우리에게는 영원한 카~수 미누 씨가 있잖아요.

 

실로 오랜만에 듣는 미누 씨의 노래는 단박에 우리를 10년 전, 20년 전 뜨겁던 시절로 데려갔습니다.

그렇게 서로를 환영하는 마음이 새록 익어갔습니다.

 

 

 

둘째 날, 셋째 날에 걸쳐 12개 단체가 활동 내용을 소개하며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조직하여 교육 · 의료 활동을 펴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BPS

 

                             공정여행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네팔의 맵네팔

 

                             아름다운가게를 모델로 삼아 물품재활용과 나눔을 주제로 활동하는 수카워티

 

                             지진피해를 입은 학교 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소드네팔

 

                             가난한 여성을 위해 소액대출 사업과 재봉 · 제과기술 교육을 하는 에카타협동조합

 

                             예비이주노동자를 위한 교육과 귀환노동자를 위한 재정착 사업을 하고 있는 아시안포럼

 

                             가난한 주민의 장례를 돕고 수해 지원 활동을 펴온 미얀마의 하얀물방울

 

                             산소공급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에게 무료로 산소를 지원하는 레이알루됴

 

                             어린이책 출판활동을 하며 어린이도서관을 운영, 보건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따비에

 

                             농민에게 영농기술을 지원하고 농산물 직매로 농민의 수익향상을 돕는 좋은 기업 IBBG

 

                             캄보디아에서 생협운동을 하고 있는 한국 단체 고앤두의 캄보디아 지사

 

                             이주인권 향상을 위해 일하며 이주민 포함 사회통합운동을 펴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가 각자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더불어 응원하며 정겨운 마음을 나눴습니다.

 

정성들인 발표, 열띤 질문과 대답 속에 하나라도 더 얻고 배우려는 노력이 엿보이기도 했어요.

 

 

 

 

 

 

 

 

 

 

 

 

 

 

셋째 날 오후에는 한국파트너십연구소의 권오광 소장님이

‘섬기는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와 그룹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종래의 수직형 혹은 피라미드형 리더십보다는 원형리더십, 파트너십형 리더십으로

존중을 담아 소통한다면 보다 단단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지혜를 얻는 과정이었습니다.

 

 

 

 

 

 

 

 

 

넷째 날은 양곤 일정을 정리하고 해외참가자들을 위해 시내 유적지를 돌아 봤구요,

저녁에는 인레호수로 가는 야간 버스를 타고 1박4일간 야박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는 링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정보를 가지고 더 즐거운 활동, 더 공익적인 활동을 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헤어지며 잡았던 손, 손, 손의 따스함을 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흩뿌려지듯 세상 곳곳에서 하고 있는 활동이 뿌리 내리고 꽃을 피우도록 열정을 다할 것이며,

또 언젠가는 다시 만나 각자 품어 온 소박한 열매를 꺼내놓고 즐거움을 나눌 수도 있겠지요!!

 

 

 

 

 

 

아,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인사를^^

이 워크숍은 아름다운재단의 '2015 변화의 시나리오'지원으로 운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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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권문화연대에서 기부금영수증 관련 안내 드립니다]


후원자님의 후원이 이주민 인권향상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활동의 큰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기부하신 후원금 내역을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 등록하여,  


기부하신 내역이, 

연말정산 또는 5월 종합소득세신고시 

자동으로 연계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일괄적인 별도 우편발급은 하지않을 예정입니다.

기부금 내역이 별도로 필요하신분은


032 684 0244 나 asiansori@empas.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다음 순으로 보시면 기부내역 확인 및 발급이 가능합니다. 


국세청홈택스>회원가입후 로그인>조회발급>연말정산간소화>소득.세액공제조회/발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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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권문화연대의 소중한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우리 단체는 CMS를 활용하여 회비 모금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우리 단체가 이용했던 CMS 프로그램 업체가 폐업하여

부득이하게 새로운 업체로 변경하고 있습니다.

 

이에, 업체 변경 과정에 금융결제원 혹은 해당 은행에서 회원님의 휴대전화로

‘아시아인권문화연대로 자동이체가 등록되었습니다.’ 라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문자 안내는 6월 20일 즈음이라고 하니 꼭 기억해 두셔서 당황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동안 후원금 이체 시 통장에 찍히던 출금처가 ‘작은손길’에서

‘아시아인권문화연대’로 바뀝니다.

이름만 바뀔 뿐 금액 등 다른 것은 전혀 변동되지 않습니다.

모금업체 변경 문제로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애정과 든든한 협조에 마음모아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아시아인권문화연대는 후원자님 마음참일꾼님과 함께

진실되고 성실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몸참일꾼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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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잎이 바람에 흐드러지게 날리는 날이었습니다.

전날 내린 비로, 나뭇가지에 붙어있는 꽃이 눈에 띄게 줄어있었습니다.

대신 여린 꽃잎이 땅위에 수북히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멍하니 바라보다가 꽃받침이 붙은 채로 또옥 하고 떨어져있는 꽃을 보았습니다.

손에 살포시 앉혀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꽃과 함께 출근하였습니다.

나무테이블에 슬며시 놓아 봅니다. 

뿌리는 다르나, 어쩐지 둘이 잘 어울리는 듯 해 한참을 두고 바라보았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있은지 하루 모자라게 일년 되던 날이었습니다. 

얼마전 '금요일엔 돌아오렴-북콘서트'에 다녀왔는데,

그 자리에서 만난 유가족(어머니)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돌아와서 어떻게든 한번 더 알리고 나누어야겠다.

잊지 않도록, 기억하기 위하여 무엇인가 실천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수요일가든파티'가 떠올랐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곳,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곳에서 마음을 나누면 좋겠다 여겼습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4월들어 첫번째, 두번째 수요일 '노랑나비 접기'를 하였습니다.

북콘서트에서 배운 접기 방법을 노리터 친구들에게 미리 알려주

가든파티가 시작한 후에는 노리터 친구들이 또 다른 친구들에게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중고생,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모으는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마음을 담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노랗게 예쁜 나비를 접었습니다.

그리고 1주기 하루 전날, 커다란 리본을 형상화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 역시 함께였습니다.

중학교 언니 누나의 도움을 받아 초등학생 친구들도 동참합니다. 

처음에 만들기활동인 줄 알고 다가왔는데 의미를 설명하니 진지해집니다. 

하나씩 하나씩 나비를 붙여 마음을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이고,

따뜻한 손길을 담아

ㅋ다란 리본이 안성되었습니다.

 

 

 

일년전, 벚꽃이 흩날리던 그 때에

꽃처럼 아름다운 이들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자리입니다.

세월호는 바다에 남아 있고, 진상 규명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조속히 진실이 밝혀지기를... 촉구합니다.

"잊지 않을게.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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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 작가"이란 동화를 아시는지요?

1998년에 쓰여진 책이니 꽤 오래되었습니다만,

인천시 만석동에 위치한 공부방이 무대가 되어 이목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해마다 공부방 공동체식구들이 열심으로 준비해서 합동무대를 꾸미는데,

올해로 스무번째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아! 공부방 이름은 '기찻길옆작은학교'에요. 

 

그 현장에 함께 하고자 노리터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공연은 노래패의 발랄한 노래자락으로 신나게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엔 '인형극' 공연이라고 해서 '인형극'을 보러 간 거였는데...

노래, 춤, 타악퍼포먼스, 영상에 이르기까지 한편의 종합예술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인형극단 '칙칙폭폭'은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유수의 팀이었는데요.

춘처 아마추어 인형극대회에서 2006년 2007년 2010년 2013년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수상했을 정도랍니다.

이번에 선보인 인형극은 세월호 참사, 부당해고 비정규직 노동자와 그 가족, 무상급식 등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사안을 담고 있어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한편의 인형극을 만들기 위하여, 스무명 남짓한 인원이 공을 들이는데요.

사진을 멀리서 찍어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손수 제작한 인형은 동시에 여러사람의 손이 닿아 정교하게 움직였습니다.

목소리 연기 역시 일품이었어요.

 후반부에 상영된 영상을 통해 제작과정을 엿보 수 있었는데요.

5개월여 동안 공동체 식구들이 동고동락하면서 작품을 만들었더라고요.

그 과정을 지켜보니, 훌륭한 공연이 더 빛나고 무대 안팎에서 애쓴 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동이 콸콸~~~~~!!!!! 

 

 

 공연에 참여한 '기찻길옆작은학교' 공동체 식구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합니다.

"그꿈들"이라는 글자라 깔끔히 새겨진 단체티셔츠를 입은 모습을 보니

왠지 공동체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이뻤고요~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은 선생님들을 '이모, 삼촌'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가족의 힘이 약해지는 요즘인데, '가족'을 넘어서는 공동체!

그 정겨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흐믓했습니다.

노리터 친구들도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는데요.

이야기를 담아 전달하는 인형극에 특히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언젠가 우리도 노리터 이야기를 담아볼 수 있을까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공연이 있던 인천아트플랫폼 근처의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까지 찬찬히 둘러보면서

기찻길옆작은학교 덕분에 인천체험활동까지 즐길 수 있었답니다.

 

...............................다음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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