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 캠페인 소식]
[로힝야 캠페인 소식]
로힝야 난민에게 인간다운 삶을 나눠주세요!
소식알리기와 모금 활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캠페인 모금액 중 300만원을 방글라데시로 보내 로힝야 난민들에게 급히 필요한 물품을 1차 공급했습니다.
이 지원금으로 방글라데시 다카에 있는 프로젝트팀 'Let's stand beside humanity'가
물품을 구입해서 여성을 위한 Dignity Kit(장미가방) 1,000개와 어린이를 위한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장미가방을 콕스바자르 테크나프 지역 단체, 난민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군과 협력해서 난민들에게 배분합니다.
이 프로젝트팀은 로힝야난민 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팀으로,
한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귀환이주노동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장미가방’은 재난 상황에서 인간의 품위를 지킬 수 있는 물품을 담은 가방입니다.
죽음을 피해 맨몸으로 도망쳐 나와 나프강을 건너 방글라데시로 들어온 난민들에게
‘빵과 장미’가 다 필요합니다.
다른 단체들과 역할을 나눠 우리는 ‘장미’를 준비합니다.
품위를 지키기 위한 ‘장미가방’에는 다음과 같은 물품이 들어 있습니다.
■ 생리대 1팩(10개) 83다카
■ 비누 1개 25다카
■ 세탁비누 1개 15다카
■ 세탁가루비누 2개 10다카
■ 수건 2개 50다카
■ 설사용 경구식염수분말 5개 25다카
■ 해열진통제 10정 8다카
■ 상처용밴드 5개 10다카
■ 양초 5개 20다카
■ 비닐백 10개 4다카
■ 합계 250다카(3달러) * 다카 : 방글라데시 화폐단위
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3,500달러는,
우리 지원금 300만원과 방글라데시 시민들의 후원금 1,000달러를 합쳐 마련했습니다.
물품을 구입하고 정리하고 운반, 배분하는 일은 모두 자원활동가로 이루어진 방글라데시 프로젝트 팀이 운영합니다.
이번 활동은 한국과 방글라데시 양국 시민의 협력프로젝트☺입니다.
또 200만원이 모아지는 대로 2차 지원활동 진행하겠습니다.
2017년 11월 3일 현재 모금액
김미정 10만원
이가연 5만원
네팔을 사랑하는 사람들 300만원
정선주 5만원
홍기원 20만원
김귀숙 3만원
박영주 30만원
이란주 10만원
합계 383만원
로힝야 후원계좌 : 국민 256301-04-244435
문의 : 아시아인권문화연대 032-684-0244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