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트스쿨의 수업 시간입니다.^^
서로서티학교의 음악교실
드림아트스쿨의 수업 시간입니다.^^
원~ 투~ 쓰리~ 포~
선생님의 박자에 맞춰 하나하나 동작을 따라해 보고
마덜 연주에 맞춰서 율동을 하는 모습이 제법입니다.
한 친구는 자신의 동작이 맞는지 수줍은 듯 친구들의 모습을 살짝 엿보기도 하고
한 친구는 어느새 익숙해진 듯 자신 있게 동작을 그리기도 합니다.
어릴 적 누구나 음악시간을 손꼽아 기다려본 기억이 한번쯤 있으실 겁니다.
음악시간이 되면 왠지 기분이 들뜨게 마련인데
서로서티학교의 드림아트스쿨 역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간입니다.
노래를 흥얼거리고 박자에 맞춰 몸을 들썩일 수 있으니
어떤 아이라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은 서로서티학교 3학년 아이들의 드림아트스쿨 수업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6,7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하였지만
점차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이 수업의 인기가 높아져서
작년부터는 3학년부터 8학년까지 확대하여 노래와 춤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다보니 적응하는 시간도 짧아 익히는 속도도 빠르다고 합니다.
드림아트스쿨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아이들은
마을 잔치, 학교 행사 등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기도 하고,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예술대회에 참가하거나
식당에서 공연하는 일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드림아트스쿨을 응원합니다!
* 우리나라의 장구와 소리가 비슷한 이 악기는 마덜이라고 부르는 네팔의 전통 북입니다. 네팔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악기로 축제, 공연 등에서 자주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