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권문화연대/소소하고 다정한 아연대 소식
단속 과정에서 사망한 베트남노동자 고 두안 님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아연대
2010. 11. 7. 10:51
광명성애병원에 마려된 고 두안 님의 빈소에는
여린 아내와 베트남에서 달려온 형님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7일 화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여린 아내와 베트남에서 달려온 형님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7일 화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주운동 진영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 법무부를 주거침입 및 업무상 과실 혐의로 고소한다는 방침 아래 계획을 논의중이며
- 이 사고가 업무중 피신하다 일어난 사고이므로 산재보상 신청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7일(일) 오후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이 사건을 알리고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며
- 9일(화) 오후 서강대에서 열리는 국제민중회의에서 진행되는 '강요된 이주' 포럼에서
분향소를 설치하여 추모하고, 국제민중회의에 참여한 활동가들에게 서명을 받으며
이 사건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