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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사랑 소식지 6호 (2011년 10월호)

아연대 2011. 10. 19. 11:28

검소한 삶과 가난한 봉사.


네팔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송기헌


최근에는 영화 ‘도가니’가 새로운 사회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볼 자신이 없지만, 대충 내용만 들어도 충격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마음 한 편에서는 이런 영화를 100편은 더 찍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가 주는 충격은 가장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 가장 손쉽게 착취당하고 있다는 내용에서 더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워낙 많다 보니까 충격적인 내용에도 결국 터질 게 터진 거다 라는 식의 무감각이 한 편에서 자리 잡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지난 세기에 있었던 커다란 사회적 변화들이 너무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우리는 사실 더욱 많은 부분들에서 주변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런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힘 약한 사람들, 돈 없는 사람들, 건강하지 않거나 보호받아야 될 사람들, 사회적 권리에 취약한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들을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어느 정치인이나 사회사업가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서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입에 달고 다니는 말 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일부 복지 지원 단체나 사회사업을 한다는 유명 봉사 단체들, 사회적 공익에 이바지하겠다는 사회적 기업들이 아주 비겁한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장애인을 돌보는 장애인 단체에서 장애인에게 돌아갈 물건들을 빼돌리거나 복지나 공익을 표방하면서 정부 지원금이나 개인 후원금을 착복하는 행위, 비영리 법인인 종교 단체나 병원, 복지 단체 들이 거액의 뒷 돈으로 거래되는 것 등을 봐도 이 사회가 가장 약한 곳에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고 있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얼마 전에 연예인의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수 천 만원씩 들여서 유명 연예인을 대동하고 네팔의 아이들 앞에서 사진 몇 장을 찍은 후에 홍보의 수단으로 그 사진을 이용하여 수 억원의 후원금을 걷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이런 상황이 지옥의 상황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이에 우리 ‘네팔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가난해 지되 부끄럽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단체에서 후원금의 상당 부분을 운영 자금으로 쓰는 것을 저희는 모든 회원들의 후원금이자 회비는 전액 네팔의 사로서티 초등학교 지원을 비롯한 지원 사업에 쓰기로 하였습니다.

목적이 불분명한 후원금은 절대로 받지 않겠습니다. 현재의 운영 상황에서 회원들의 회비로 월 120만원씩 후원하고 있고, 대략 월 15만원의 여유분은 계속 저금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오르고, 선생님들 월급도 올려 줘야 하고, 학생 숫자도 늘어나서 간식비도 더 들겠지만... 여유분이 있는 한에서 충당하면서 가난하게 살림을 운영하겠습니다.

혹, 새로운 사업이 있다면 - 교실 증축, 재난 재해에 의한 긴급 지원 등 반드시 지원해 주어야 하는 사업 - 회원 여러분의 의중을 물어서 특별 회비와 적립금을 사용하는 한이 있더라도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우선 매월 기부하시는 회비 만큼은 항상 검소하게 사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이 후원금을 받는 네팔의 아이들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훌륭하게 자라나는 멘토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 수가 늘어나고 체격이 커지는 만큼, 우리 회의 회원들도 조금 더 늘어나야 합니다. 금년 8월부터는 한정된 지원금에 의해서 유치원생들만 식비가 지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지의 상황을 보면 초등학생들이 우리의 유치원생들보다 작은 아이들이 많습니다. 제일 큰 문제가 먹는 것의 절대적인 부족입니다. 이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제 때에 성장을 하게 하기 위해선 학교에서만이라도 최소한의 식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은 금액이라도 후원해 주실 수 있는 회원이 중요합니다. 저희 모임에서는 월 5천 원 이상의 회원부터 다양한 금액을 후원해 주고 계신 회원이 45분 있습니다. 몇 백 만 원 보다고 값지게 쓸 수 있는 자신은 있으니 저희 회원이 되실 분을 꼭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넓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서로서티학교 운영 보고서

AHRCDF, Nepal

2011년 9월 30일

쉬디 버랄


( * 위 보고서는 AHRCDF의 사무총장인 쉬디 버랄씨가 2011년 9월에 한국을 방문하여 그 동안의 네팔을 사랑하는 사람들에서 보내준 지원금에 대한 사용 내역에 대한 보고와 함께 서로서티 초등학교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보고한 내용입니다. 보고서의 주요 부분을 * 로 표시해서 설명을 붙였습니다. )

(* 쉬디 버랄 씨는 AHRCDF (아시아인권문화개발포럼)의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계시면서, 한국과 네팔 양국의 인권 및 각종 사회적 활동의 가교 역할을 하시는 분입니다.

한국에서 10여년간의 외국인 노동자 생활을 경험하였으며, 본 국인 네팔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를 만들고 운영하고 계신 분으로, 저희 ‘네팔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네팔의 지부장 같은 역할을 하시고 계십니다. )

‘네팔 사랑’을 위한 모임에 서러숴띠 학교 운영에 대해 보고 드립니다.


<규모>

- 2011년 1000만원 지원

- 교실 3개(유치원, 드림아트스쿨, 사무실)를 확장 공사

- 총 교실 수 10개

- 주민들이 이사 가면서 학교 면적과 운동장이 확장


<학교 환경>

- 건물이 좋아지고

- 드림아트스쿨과정

- 정부와 협력하여 정규직 교사가 추가로 4명 근무

- 간식, 가방, 교복, 일부 문구류, 책, 물병 등 제공

- 학생 및 마을 주민들에게 주말마다 건강검진, 무료 약 제공

- 학생 수 : 2010년 217명 등록 -> 2011년 312명 등록된 상태

- 유치원, 1학년부터 7학년 교육 과정

교실마다 학생 수 등록 기록


유치원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7학년

인원

13

23

34

28

18

13

7

12

148

24

22

32

28

16

12

18

12

164

37

45

66

56

34

25

25

24

312


( * 2010년도에 저희 회원님들의 대대적인 모금운동으로 1천만원을 지원하여 학교 교실을 증축하여 총 10개의 교실로 확장되었습니다.이에 따라 학생도 3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학교에교사수환영

1

Indira Mahat

(교장선생님)

정부 파견

2

Biba Lama (선생님)

정부 파견

3

Shova Sharma (선생님)

네팔사랑 지원

4

Kalpana Adhikara(선생님)

네팔사랑 지원

5

Milan devkota (선생님)

네팔사랑 지원

6

Bhadra Khadka (선생님)

정부 파견

7

Rima Pariyar (선생님)

정부, 네팔사랑 지원

8

Rampyari Nembahamphe (유치원선생님)

네팔사랑 지원

9

Sarita Chalise (선생님)

네팔사랑 지원

10

Mohan Kumari (선생님)

정부 파견

11

Sanuraja Maharjan

(음악선생님)

네팔사랑, NHN 지원

12

Dhimal (무용선생님)

네팔사랑, NHN 지원

13

Asha Kumari (학교도우미)

네팔사랑 지원


( * 저희 모임의 지원금 (월 120만원)은 위의 표에서 네팔사랑 지원으로 되어있는 선생님들의 월급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원래 저희 모임에서는 학생들 급식비(점심값)와 선생님들 월급으로 지원하고 있었고(각각 50만원씩 해서 월 100만원을 지원) 선생님들의 월급 및 식자재값 인상에 의해서 월 120만원으로 증액해서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율이 오르고, 학생수가 증가하여 지원액내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급식비는 우선 유치원생 위주로 지원하고 있으면서 위의 표에 기술된 선생님들의 월급(월 7~8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로서티 초등학교가 정식 지원학교가 되면서 정부 파견 교사도 4분정도 있으며 인터넷 회사 네이버에서 학교에 사용될 일부 물품 지원이 있었답니다.

회원수가 늘어나고 저희 모임의 형편이 조금 나아지면 모든 학생에게 간식비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드림아트스쿨>

- 악기 연주 : 마덜

- 민속 노래와 춤

- 각각 한명씩 총 두 명의 선생님이 교육

- 일주일에 두 번 수업이 진행(일,월)

- 대상 : 6학년, 7학년


<철거>

- 정부가 빈민촌이라 철거를 계획

- 주민들이 연대하여 주거권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는 중

- 학교가 그 중심에서 주민들을 결속하는 역할

( * 이 마을은 원래 산속이나 시골에 살던 분들이 네팔의 내전 상황에 의해서 고향에서 살지 못하고 쫓겨난 분들이 이주해서 살던 마을입니다. 마을은 하천변에 있으며, 학교도 마을 안에 있어 언제든지 침수 피해 등의 자연 재해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개인 소유의 부지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에 의해서 언제든지 마을 전체를 강제로 철거할 수 있으며, 그럴 경우에는 학교도 강제 이주 혹은 폐교될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저희 모임에서도 학교 건물 등의 이주에 대비해서 고민하고 있으며, 학교 증축과 같은 시설 확장에는 신중을 기하려고 합니다. )


<교육복지>

- 닐람버씨가 매주 금요일마다 한 시간씩 교육방법 강의

- 컴퓨터 교육, feedback, 교사연수프로그램 진행


<힘든점>

- 학부모가 교육을 잘 알지 못하는 점

-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 불안한 정치적 상황

- 학생 수가 많고 책걸상 부족

- 내년에 8학년 운영에 교실 부족 예산 문제

- 학생 수 급증으로 2011년 8월부터 급식지원 유치원 학생만 운영 중

( * 작년 가을에 있었던 ‘음악회’ 행사에서는 수해 피해에 의한 학교 지붕 공사비가 지원되었습니다. 올해에 있을 예정(10월 30일)인 음악회에서는 초등학교 8학년 교실 증축에 사용될 인테리어 비용을 모금하기로 하였습니다.

학생이 늘어나고 학급 수가 늘어날 수록 필요한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새로 교실을 짓는 것은 포기하고, 학교 주변에 있는 폐가를 고쳐서 교실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올 음악회에 참석하셔서 회원간의 친목도 다지고, 네팔의 아이들에게 이쁜 교실도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



( 서로서티 초등학교 아이들이 양 팔 벌리기를 하면서 줄 지어 서 있는 모습에서 수 십 년 전의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 하천변의 마을이라 올 해도 어김없이 수해가 났다네요. 제방 사업을 해야 하는데, 마을 형편상 어렵답니다. )


( 작년에 저희가 드린 지원금으로 학교 지붕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인 듯 합니다. 학교는 마을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곳이라 마을 사람들이 손수 작업에 참여하기도 한다네요 )


** 2011년 3~9월 회계 보고

이란주 총무

구분

수 입

회비

기타

3 월

1,365,000

0

1,365,000

4 월

1,315,000

0

1,315,000

5 월

1,315,000

0

1,315,000

6 월

1,385,000

1,741

1,386,741

7 월

1,325,000

0

1,325,000

8 월

1,335,000

0

1,335,000

9 월

1,335,000

0

1,335,000

합계

12,105,000

1,741

15,627,813


* 지출

- 월 120만원씩 총 840만원 지출


*
현재 총 잔액 ; 4,827,813원

- 회비납부 회원 명단 ( 2011년 3월~9월 )


; 강동숙, 고경옥, 고광섭, 고완, 구혜성,

김경수, 김세헌, 김신애, 김영순, 김채수,

김태완, 배현미, 백영일, 성덕규, 송기헌,

송병주, 송진남, 안두원, 안병은, 오병기,

오창수, 원찬연, 유경진, 유인철, 유정현,

윤애리, 이동인, 이병주, 이성근, 이수금,

이양규, 이용민, 이정현, 이준호, 이천환,

이호진, 임동수, 정두영, 정문성, 조주열,

조진영, 조호제, 진성오, 최지영, 황복진

( * 2011년 9월 기준 )


- 후원계좌안내

; 국민은행 314801-04-017645

(예금주; 이란주아시아인권문화연대)



**
알려드립니다.

1. 제 2회 funday 축제를 준비 중 입니다.

- ‘산속의 음악회’라는 주제로 올 해도 funday 축제를 진행합니다.

- 일시는 2011년 10월 30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하며, 장소는 작년과 동일한 곳입니다.

- 초청장 및 안내장을 받으신 회원께서는 되도록 많이 참석해 주셔서 서로 뵙고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 작년의 1회 축제에서는 50여분이 참석하여 88만여원을 모금하였고, 그 돈으로 서로서티 초등학교 지붕 공사를 하였습니다.

- 올 해에는 증축된 교실의 내부 수리비 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진행하겠습니다.


2. 지나간 소식지는 다음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시아인권문화연대 http://asiansori.org/ 에서

오른쪽 메뉴 중에 <네팔을사랑하는사람들/네팔사랑 소식지>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 신규 회원 소개

- 이양규 선생님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행림내과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평소에 주변 지인들에게 그냥 사람 좋고 법없이 살 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프장에서의 훈훈한(?) 만남이 있은 후에 유인철 감사의 추천으로 가입하시게 되었습니다.


** 회원 동향
[動向]

- 이천환 운영위원 확장 개원

; 이천환 회원님의 한사랑 외과의원이 안산시 이동에 한사랑외과병원으로 확장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 2011년 9월까지 가입한
‘네팔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 명단 및 조직표

- 대표; 송기헌 ( 송기헌소아청소년과의원 )

- 감사; 유인철 ( 유소아청소년과의원 )

- 총무 ; 이란주 (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

안병은 ( 정신과의사 )

- 운영위원

김세헌 ( 수원시 금곡동 성모가정의학과의원 )

김영순 ( 수원시 화서동 김영순내과의원 )

김지택 ( 서울시 중구 명동푸른안과의원 )

유정현 ( 분당 재생병원 산부인과 과장 )

이수금 ( 인천시 산곡동 이수금내과의원 )

이천환 ( 안산시 선부동 한사랑외과의원 )

이호진 (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전임의 )

진성오 ( 안산시 월피동 진외과의원 )

- 회원 명단

강동숙 ( 대전시 법동 기린의원 )

고경옥 ( 건양대학교 소청과 교수 )

고광섭 ( 안산시 고잔동 고내과의원 )

고완 ( 안산시 성포동 연세내과의원 )

구혜성 ( 서울시 도곡동 도록렉슬아파트 )

김경수 ( 천안시 안서동 열린사랑의원 )

김신애 ( 서울시 내자동 한빛빌딩 3층 )

김채수 ( 안산시 고잔동 제이제이피부과의원 )

김태완 ( 서울시 응암동 홍익안과의원 )

배현미 ( 안산시 고잔동 배현미산부인과의원 )

백영일 ( 안산시 원곡동 성화산부인과의원 )

성덕규 ( 인천시 구월동 로데오프라자 )

송병주 ( 서울시 송중동 하나안과의원 )

송진남 ( 서울시 대방동 송가정의학과의원 )

안두원 ( 대전시 대동 안두원정신과의원 )

오병기 ( 수원시 율전동 제일성모의원 )

오창수 ( 군포시 금정동 오소청과의원)

원찬연 ( 안산시 고잔동 미모산부인과의원 )

유경진 ( 서울시 창전동 유내과의원 )

윤애리 ( 안산시 고잔동 윤정신과의원 )

이동인 ( 안산시 초지동 세종정형외과의원 )

이병주 ( 광명시 광명동 현의원 )

이성근 ( 인천시 구월동 참빛통증의학과의원 )

이양규 ( 평택시 포승읍 행림내과의원 )

이용민 ( 서울시 구로구 메이퀸의원 )

이정현 ( 안산시 고잔동 치항병원 )

이준호 ( 안산시 월피동 동안산병원 )

임동수 ( 안산시 고잔동 임정신과의원 )

정두영 ( 안산시 본오동 정정형외과의원 )

정문성 ( 안산시 선부동 정내과의원 )

조주열 ( 서울시 미아5동 명동안과의원 )

조진영 ( 수원시 탑동 상쾌한이비인후과의원 )

조호제 ( 안산시 고잔동 안산방사선과의원 )

최지영 ( 대전시 송촌동 튼튼소청과의원)

황복진 ( 안산시 고잔동 우리동네정신과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