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을에서 인권과 다양성을 실천합니다

[지구에서 보내는 편지] 착한밴드 이든 '네팔을 만나다....'

by 아연대 2015. 6. 30.

 

 

 

 

 하우스 콘서트, 들어 보셨지요?

말그대로 공연장을 벗어나 단란한 공간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2011년에 결성되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착한 밴드 이든 하우스 콘서트를 기획하면서

아시아연대에 문을 두드려주었습니다.

기타, 오카리나/플릇, 아코디언/건반, 퍼커션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평소 자연친화적인 노래와 연주로 힐링을 선사한다는 평을 얻고 있고요.

생명, 평화, 삶에 대한 메세지를 음악을 통해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이름하여 착한, 밴드 이든이 아시아를 찾아온 이유는 뭘까요?

 

바로바로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힘내고 있는 네팔에

희망과 사랑의 메세지를 담고 싶다는 뜻을 가지셨다고 해요.

 

네팔출신 이주노동자들과 인연을 맺고, 귀환이주노동자들과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있는

아시아연대에 손을 내민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지요.

 

그리하여,

음악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자리!

네팔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네팔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

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5일 오후 5시입니다.

춘의역 3번출구 근처 '옴팡'공간에서 하려고 해요~

맘을 나누어 주실 님들, 초대합니다.

 

댓글